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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케냐에서도 정치혁명이 일어날까?

africa club 2002. 12. 20. 09:50
한국에서 에제 마감한 대통령선거에서 개혁성을 갖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듯이 케냐에서도 지난 78년에 집권하여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는 모이대통령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물론 12월 27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모이대톨령은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였지만 그가 몸담고 있는 KANU 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지가 관심을 갖게 한다.
현재 KANU당의 대통령 후보로는 케냐의 초대 대통령이자 케냐의 국부인 조모 케냐타의 아들이 음제 조모 케냐타가 낙점되어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현재 42세의 젊은 나이로 현재 최근 두 개의 케냐 여론조사에서는 근소하게 앞서가고 있는 근소하게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 동안 KANU 당은 케냐의 거의 일당독재다 시피 존재해 왔었다.  그러나 1992년과 1997년 선거에서 모이현대통령이 승리는 하였지만 점차 그 간격이 좁혀져 와서 야당의 약진이 두더리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번번히 야당 분열로 정치변혁은 시험에 거치고 말았었다.

몇 주전 대표적인 야당 후보인 키바키(Kibaki)가 나이로비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선거를 거의 하지 못하다 14일에야 유세를 시작했다.
케냐 국민들도 현 집권당이 KANU의 부패에 대해 염증을 느끼고 있지만 케냐의 국부인 조모 케냐타의 아들이 후보라는 점과 KANU의 조직력이 과연 신선하고 개혁적인 성향을 지닌 야당 키바키를 이길 수 있을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