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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테러범들에게 현상금

africa club 2002. 12. 10. 15:41
케냐 경찰은 지난 9일(월요일), 11월 28일 발생한 몸바사 공항에서 이스라엘 비행기를 미사일로 격추하려다 실패한 남자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6천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였다.

비록 현재 2명의 용의자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컴퓨터 이미지 합성을 통해 분석한 결과 그 남자들은 30대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BBC는 보도하였다.

이번 발표는 몸바사의 이스라엘 소유 호텔에 자살 폭탄이 발생하여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지 11일 지나 현상금을 내거는데 다소 늦었다는 지적도 있다.

케냐 대통령 다니엘 모이는 이디오피아 수상 젤레스 제나위와 함께 지난 목요일 워싱턴에서 부시대통령과 만나 동부아프리카와 아프리카 뿔지역에서 테러리즘을 근절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