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국가상징
1. 국명: 정식 국명은 콩고공화국(Republic of the Congo)이고, 콩고라는 국명은 콩고강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1969년 말에 노동당이 정권을 쥐고 있을 때나라 이름을 콩고공화국에서 콩고인민공화국으로 바꾸고 국기도 바꾸었으나 1990년대 개혁, 개방을 앞세운 콩고 재건 정책에 의해 1991년 다시 원래 명칭인 콩고공화국으로 바뀌었다.
2. 국기: 아래쪽에서부터 대각선 사선으로 붉은색, 황색, 적색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국기는 대중적인 에디오피아의 범아프리카색을 사용하고 있고, 공산주의 시절 한차례 바뀌었다가 1991년 현재의 국기로 바뀌었다.
3. 수도: 브라자빌(Brazzaville)
II 국토지리 / 역사
1. 위치: 아프리카 대륙의 중서부, 북위 4˚~남위 5˚, 동경 11˚~18˚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중서부 아프리카의 적도에 걸쳐있고, 서쪽으로는 가봉, 북서쪽으로 카메룬, 북쪽으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동쪽과 남쪽으로 자이르, 남쪽으로 앙골라의 고립영토인 카빈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2. 면적: 342,000㎢, 한반도의 1.5배
3. 기후: 고온 다습한 대성 적도 기후이며 연평균 기온은 21~30℃ 이다. 10월부터 5월까지가 우기철이며 이때의 평균 기온은 24℃ 이고 6월에서 9월까지는 건기철로 평균 기온은 23℃ 이하이다. 연 평균 강수량은 1,100㎜ 이다.
4. 주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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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인구 도시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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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엥뜨누아르(Pointe-Noire) 297,000명 행정.상업도시,
수출입항
루보모(Loubomo) 50,000명 상업도시
은카이(N'Kayi) 35,000명 상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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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연환경: 바테케 고원과 방브 고원이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이 나라 북부의 3/4를 배수하는 콩고강과 남부와 남동부의 대부분을 유역으로 하는 니아리강이 2대강을 이룬다. 160㎞에 달하는 남서부 해안지역은 대서양으로 열려있다. 이 해안지역에는 북쪽으로 모래지대가 있고,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홍수림 늪이 이어진다. 연평균 기온은 20~27℃ 이며 남서해안을 따라 흐르는 벵겔라 해류가 더위를 식혀주기도 한다. 야생동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삼림지에서는 침팬지, 괼라와 여러 종류의 원숭이가 살고 사바나 지역에는 영양류와 재칼, 치타가 서식하며, 고원의 동물로는 코뿔소와 기린이 있다.
6. 역사
(1) 약사
1484. 포르투갈인 디에고 캠이 콩고강 탐험
18세기부터 프랑스의 상업 진출
1875~1878 프랑스인 피에르 사보르냥 드 브라자가 콩고 내륙지방 탐험
1880. 10 프랑스 영토권 확보(콩고왕 Makoko와 우호조약 체결)
1885.2.28 베를린 의회에서 프랑스의 권리 인정(불령 적도 아프리카 AFF에 편입)
1886~1960 프랑스 식민지화
1958.11 프랑스 공동체내에서 자치권 획득
1960.8.15 독립. 풀베르 율르 대통령 취임
1963.8 노동자 혁명. Youlou 대통령 사임(8월 15일). 알퐁스 마상바데 바 대통령 취임(아프리카 최초의 사회주의 정권).
1964. 국민혁명운동당 발족(MNR). 반자본주의·마르크스-레닌주의 노선 선언. 국민혁명운동당 청년연맹이 준군사적 행동대원으로 극좌노선 주도
1966. 급진파 Massamba-Debat 대통령과 JMNR 지원을 받는 극좌파 대립 격화
1968.7 마리앙 응구아비의 쿠테타
1968.9 Massamba-Debat 대통령 사임. Marien Ngouabi 정권
1969.12 콩고 노동당(PCT)이 MNR로 대체.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민주통합주의 노선 채택. '콩고인민공화국'으로 개칭
1969.12 콩고인민공화국 헌법 채택. PCT당 총재가 당연직 대통령이 되고 PCT 가 당 정치국 및 중앙위원회를 통하여 실권 행사
1970. 콩고 사회주의 청소년연맹 발족, JMNR 활동 계승
1977.3 Marien Ngouabi 대통령 피살, 전대통령이던 Massamba-Debat는 군사재판에서 암살관련 혐의로 사형
1977.3 PCT군사위원회 계엄령 선포. Joachim Yhombi-Opango 대령을 국가원수로 추대
1978.8 Yhombi-Opango 대통령, 쿠테타음모 분쇄발표(동국 독립기념식도 취소)
1979.2.5 당 추진층 분열로 Yhombi-Opango 대통령 사임. Denis Sassou-Nguesso 대령 정권, 과도위원회 의장 취임
1979.3 Nguesso 대령, 대통령 및 당 중앙위 의장 취임
1979.3.26~31 콩고 노동당 특별전당대회 개최, 정치관련구조의 개편완결
- 개편내용: 최고권력기관으로 종전의 군사 위원회를 폐지. 정치국(10명)과 당 중앙위원회(60명)를 신설
- 민간인 공산주의자들이 많이 권력층에 부상한 것이 특수
- 쿠테타 배후에 소련, 쿠바 등 개입(2월 5일)
- Opango 전대통령은 기회주의자로 낙인찍힘
1979.7.8 국민투표로 마르크스-레닌주의 헌법 채택. 인민의회 구성(총선거에서 153명 인민의원 선출)
1979.11 제 2차 콩고 노동당 전당대회 개최(60명의 중앙위원참서, 당조직 재 정비 관련사항)
1984.6 콩고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Sassou-Nguesso 대통령이 재추대되고 콩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향후 5년 더 재임 결정 및 헌법수정위 채택
1984.12 신임 각료 명단 발표. 수상에 Ange-Edouard Poungui, 외상에 Antoine ndinga-oba 임명
1987. Piere Anga 대령 주도로 북부지방에서 반란 시도, 실패
1990. 가톨릭 및 학생 주도로 민주화 요구 및 다당제 요구 시위. 급여인상 요구, 공무원 파업사태
1991. 헌법개정 및 민주화 요구 관련, 각계 대표로 구성된 국민회의 개최, 다당제 인정. 정치 및 사회 자유화 추진
1992.6 최초로 다당제 인정
1992.8 최초의 민선정부 출범(대통령 : 파스칼 리수바)
(2) 역사
콩고 최초의 거주민은 피그미족이다. 그 후 해변가를 중심으로 콩고, 바테케, 빌리족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거주자들과 같이 콩고의 거주자들은 사바나에서 사냥, 농업 등으로 살아나갔다. 그러다가 자이레, 앙골라 등의 동.남쪽의 나라들과 무역을 하며 그 생활 범위를 넓혀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콩고 거주자들은 차츰 오늘날의 가봉이라고 불리는 나라와 분리하기 시작하였다.
식민지화하기 전에 번성했던 콩고왕국은 콩고강 북쪽의 대서양 연안의 로앙고 왕국과 로앙고 동쪽으로 테케 왕국이 있었다. 로앙고 왕국의 창시자는 빌리로 알려져 있고 17세기말 노예무역으로 최고의 번성기를 누리었다. 테케왕국도 노예무역에 가담하여 번성기를 누리었으나 그 규모면에서는 로앙고 왕국을 따라가지 못하였다.
1875년 프랑스 탐험가 피에르 사보르냥 드 브라자가 중앙아프리카를 탐험하기 시작하였고, 1880년 테케족과 그의 왕국을 프랑스의 보호령으로 삼는다는 조약을 체결하였다. 피에르는 1883년 로앙고 왕국과 비슷한 조약을 체결하였다. 1905년에는 행정개편으로 콩고는 프랑스령 콩고 식민지가 되었고 그 영토는 특허 회사들 사이에 분할되었다. 대부분 식민지에서 그렇듯이 이 회사들은 심한 착취를 하여 콩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저항을 받아야 했고 프랑스 정부는 이 회사들을 개혁하려고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1930년까지 그 폐해가 계속되었다. 한편 콩고의 수도 브라자빌은 아프리카에 있는 프랑스령 식민지들의 수도였으므로 프랑스의 많은 관심 속에 철도와 항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콩고는 1958년의 프랑스령 내 자치공화국을 거쳐 1960년 완전독립을 하게 되었다. 콩고의 초대 대통령 풀베율르가 1963년 축출되고 마상바데다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까지 마르크스에 입각한 정당이 세력을 길러 1968년 마리앙 응구아비소령이 지휘한 쿠테타가 성공을 이루어 콩고 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1992년 최초의 민선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정국불안은 계속되었고 현재는 리수바 대통령이 이끄는 UPADA당이 정권을 장악하여 평화와 정국안전을 주도하고 있다.
Ⅲ. 인종 / 인구
1. 인종: 인구의 절반이 콩고 부족에 속한다. 콩고 부족들로는 순디족, 콩고족, 랄리족, 쿠그니족, 벰베족, 캄바족, 돈도족, 빌리족, 윰베족이 있다. 테케족과 우방기족은 수가 적은데 우방기족에는 마쿠아, 쿠유, 음보시, 리쿠알, 응갈라, 봉가 등의 부족이 있다. 상가족도 여러 무리로 나누어 살고 있고 피그미 족은 적은 수의 무리를 지어 산다.콩고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대부분이 프랑스인이며 소수의 아프리카, 포르투갈, 중국인이 있을 뿐이다.
2. 인구
UN 산하 UNFPA가 평가한 콩고의 인구는 1995년 약 2백 50만이고 1990년부터 1995년의 평균증가율은 3%이다. 이러한 추세로 추정해 볼 때 콩고의 인구는 2025년 6백만에 도달할 것을 보이며 1992년과 2000년 사이게 인구 평균 증가율은 3.2%일 것이다. 그러나 자이레와의 분쟁으로 생겨난 이민자와 에이즈(AIDS)의 확산으로 미래 통고 인구는 예상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구 밀도는 낮고, 1㎢당 7명 꼴이다. 삼림이 우거진 북쪽 지역의 인구밀도는 1㎢당 0.7~0.8명으로 아주 낮은 편이다. 그러나 콩고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도시화된 나라 중의 하나이며 1992년 도시지역의 거주자는 인구의 42%에 달하였다.
수도 브라자빌의 인구는 1984년 595,102명에서 1991년 800,000명으로 증가하고 뿌엥뜨 누아르는 1984년에 297,392명에서 1991년 380,000명으로 증가하였다. 최근 정부는 주민들이게 농촌으로 돌아 것을 권유하였지만 농촌에는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다. 요즘 비록 도시의 성장률이 둔화되기는 하였지만 콩고는 계속해서 남쪽에서 사는 대부분의 주민들과 함께 도시화되고 있다.
3. 주요 인구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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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비율 기준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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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율 2.32% 1995
출생률 39.86birth / 1,000population 1995
사망률 16.7death / 1,000population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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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령별 인구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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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비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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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4세 44% (여성 543,324 : 남성 548,840)
15 ~ 64세 53% (여성 682,927 : 남성 645,045)
65세 이상 3% (여성 49,879 : 남성 34,981)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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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외교 / 정치
1. 외교정책: 기본노선은 과거에는 비동맹이었으며 아프리카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로 친소정책을 추구하였고, 최근 자국의 실리를 위해 개방노선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프랑스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다. 대 프랑스 정책은 식민지 시대 이래로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는 콩고수입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대 아프리카 정책은 아프리카 내 외국군 주둔을 반대하고 아프리카 역내 문제에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브라자빌 협정 중재 - 앙골라, 쿠바, 남아공, 미국)하며, 인접국과 신중한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2. 주변국과의 관계
Sassou-Nguesso 대통령때 콩고는 자구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활동적인 외교정책을 펼쳤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1988년 나미비아에 평화정착의 중재자로 협상을 이끌어낸 것이다.
콩고의 주변국과의 관계 중 급진적인 과격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서방 우방국들은 프랑스와 미국이다. 프랑스는 서방의 경제적, 정치적 동맹국이고 콩고의 보수정부와 프랑스 사이의 관계는 현재에도 아주 가깝게 보인다.
중앙아프리카에서의 콩고는 가봉과 앙골라와 가깝다. 리수바 대통령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관계강화에 노력하였다. 자이레와의 관계는 그리 좋지 못하다. 자이레 대통령 모부투의 강경한 정치는 계속해서 자이레인들이 콩고로 망명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에 대한 추방은 계속해서 두 나라 사이에 상호비방만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리수바 대통령은 결국 민주적인 힘이 승리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이미 정상화되었고, 콩고의 대외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관계는 강화되고 있다. 무역과 외교적인 관계는 1992년부터 발전하였고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서는 콩고의 석유산업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3. 한국과의 관계
- 관계 수립일 : 61. 8. 4 (65년 단교, 90년 재수교)
- 주요 인사 교류(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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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방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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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10 Justine 재무장관
88. 9 Ganga 체육청년장관
90. 10 Boudo 무역중소기업장관
92. 1 Moudila 대통령실 의전장
93. 10 Bounkoulou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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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한과의 관계: 콩고와 북한은 사회주의라는 이념적인 연대의식과 콩고의 친소.친쿠바 지향에 힘입어 콩고.북한과의 관계는 긴밀하다. 북한은 1969년 이래 기술학교 및 성냥공장등 상당량의 원조를 제공하여 콩고와 관계를 밀착시켜 왔다. 1961년 6월 21일 북한은 콩고의 기젱가 정권과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였고, 1964년 12월 24일 마침내 수교하였다. 그러다가 1979년 주북한 콩고대사관이 북경상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5.정치
공화국이며, 대통령 중심제이다. 내각의 수상과 대통령의 권한이 분리되어 있어 서로 견제할 수 있는 견제할 수가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1958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1960년에 독립하였다. 초대 대통령으로는 ABBE Fulbert Youlou가 선출되었다. 그때까지 대통령 중심제의 공화제였으나 Massamba-debat가 집권하게 된 1963년 말부터 서서히 사회주의 노선으로 들어가다 1964년 집권한 PCT당에 의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대통령은 Messemba-Debat였고, 정당은 1당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Massemba-Debat 대통령은 Marien Ngouabi의 쿠테타로 인하여 실각하고 3대 대통령으로 Marien Ngouabl가 집권하게 되었다. 4대 대통령은 Joachim Yhombi-Opango였고 5대째는 Denis Sassou-Nguesso 였다. 그러다가 1986년의 오일 파동으로 경제가 심한 타격을 받게되자 Denis Sassou-Nguesso는 자유시장경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공산권의 붕괴로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학생들은 종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집권노동당에 저항하게 되었고 마침내 1992년 3월 복수정당제 헌법이 수용되었다.최초로 민주적인 지방 의회 선거가 1992년 6월 치뤄졌다. 결과를 보면 전에 수상이었고 유네스코 관리였던 파스칼 리수바가 이끄는 UPADS당과 반막스주의자인 Bernard Kolelas가 이끄는 MCDDi당이 성공적인 선거를 거두었다. 결국 6대 대통령으로는 61%의 찬성으로 파스칼 리수바가 선출되었다.
Ⅴ.사회 / 경제
1.복지: 모든 고용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출산무능력, 노령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며, 16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고용자들에게는 특별 수당을 지급한다.
2.보건: 영양부족, 비위생적인 식품가공, 오염된 물, 벌레와 기생충 번식, 의료 시설 및 인원부족 등으로 극히 불량하며 유아 사망률은 1994년 기준 1000명당 111명이고 평균수명은 남자 45.76세, 여자 49.41세, 평균 47.56세이다.
콩고에서 의료시설은 아주 제한적으로 보급되어 있고 의사와 의료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보건 기준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된 나라 중 하나이지만 에이즈와 같은 전염병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 인구는 감소되었고 도시 인구 중 6%정도가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뿌앙뜨 누아르 시는 다른 남쪽 도시 감염률 9%보다 많은 12%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이 말하길 콩고의 국민들은 아직까지 에이즈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그들의 성적 관습을 바꾸지 않는다고 말한다. 최근 범 국민적으로 에이즈 켐페인이 벌어지고 있고 프랑스와 UNDP는 조직적으로 에이즈 캠페인 운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정부는 국가적 차원의 보건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실행하고 있다.
3. 언어: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며, 토속어로는 콩고어, 테케어, 링가라어 등 다수언어가 있다.
4. 풍습: 콩고 농촌 주민들의 주식은 주로 마니오크라는 전분질이 있는 나무의 뿌리이다. 이것을 정제한 것이 타피오카이고, 반투족은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서 반죽을 하여 먹는다. 바나나도 주식의 하나이며, 이 밖에도 쌀, 옥수수, 감자등을 심어 먹는다. 어민들은 말린 물고기, 훈제 물고기등을 만들어 저장하여 먹고 야자, 바나나, 곡식 등으로 술을 빚어 먹는다. 콩고 농촌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뚜렷이 나누어져 있다. 여자들은 농사를 짓고 가축을 돌보며 남자들은 사냥, 집짓기, 연장 만들기, 생활연모 만들기 등을 하는데 고기잡이는 남녀공통으로 한다. 시장은 상설시장이 없어 한국의 5일장과 같은 5일이나 7일만에 서는 장에서 물물교환을 하는데 지금은 화폐도 많이 쓰인다.
콩고의 결혼풍습은 일부다처제가 허용된다. 마치 결혼식은 물건을 사고 파는 것과 같아서 결혼식때 신부측은 신랑측으로부터 많은 돈을 받아낸다. 그렇게 해서 시집을 가는 것이어서 그런지 신부는 신랑으로부터 큰 사랑을 기대하기 어렵고 남편은 일생동안 신부를 부려먹는다. 남편이 딴 여자와 결혼을 하여도 한마디 항변도 하지 못한다고 하니 돈만 있으면 남자는 많은 부인을 거느릴 수가 있는 것이다. 신부의 결혼나이는 대부분 10살때 가소 12살 때는 어머니가 된다. 신부는 으레 남편의 몇분의 일밖에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관념때문에 부부싸움이나 아내들끼리 싸우는 일이 드물다.
5. 경제
콩고의 경제는 농업, 수공업, 석유산업, 서비스업 등이 주요 산업이다. 1980년 이후 석유 수출 증가(아프리카에서 5번째의 원유 생산국) 로 인하여 국제 무역수지는 흑자이지만 대외수출이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불균형한 경제 구조를 보이고 있다. 87년 이후 IMF, IBRD와 장기 경제 구조 조정에 합의하여 점진적인 자유경제와 민영화를 추진 중이고 90~94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서방과 국제기구의 지원 아래 경제 개발 추진 중이다. 90년과 91년 사이의 민주정치제도 수용과정에서의 많은 혼란과 높은 외채 비율로 인하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1980년 이후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아프리카에서의 가장 높은 연5%였지만 정치 격변기 이루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인구 증가율의 1/2밖에 되지 않는 1.5%의 성장에 그치고 있다.
그 후 리수바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까지 콩고의 경제는 크게 악화되었다. 그러나 리수바 대통령이 당선된 후 콩고의 기초적 경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선거에서 경제 및 정치의 구조적 조정을 구호로 내걸고 당선되었던 리수바 대통령과 욤비 오팡고 수상은 1994년초 반대당과 평화에 합의하여 어느 정도 정치적 안정이 오자 경제적으로 IMF의 정책을 수용할 힘과 동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로 국가 소유의 경제구조와 재정이 개인 소유로 바뀌게 되었고 자유 시장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것은 국영기업의 사유와 공공인력의 대량 실직 상태를 암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콩고는 그 대가로 프랑스와 IMF, The World Bank로부터 원조를 받을 것이고 외채 감면등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또다른 콩고의 경제정책 방향은 프랑스령 중앙아프리카의 나라들과 활발한 무역과 투자를 위해 단일시장 구축을 꾀하는 것이다. 이런 새로운 경제 정책은 궁극적으로 경영의 다각화를 가져오고 석유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며 농업, 임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역할을 할 것이다.
6. 주요 경제 지표
- 국민총생산(GNP) : 26.2억 달러(1991)
- 1인당 GNP : 2,900 달러(1993)
- 화폐단위 : 프랑CFA($1=283CFA, 93.1)
- 물가상승률 : 0.6%(1991)
- 주 무역 상대국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EU국가, 미국, 일본, 브라
질 등
- 콩고의 주요 무역 대상국과의 수출, 수입 비교(%)
대콩고 주요 공급국으로는 프랑스로 1985년도의 경우 콩고 총수입의 50%를 차
지하고 있으며, 콩고 원유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음.
< 주요 수출 대상국 >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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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명 83 84 85
-------------------------------------------------------
미 국 6.2 77.6 55.2
스페인 16.1 1.8 17.2
프랑스 38.2 8.9 9.3
벨기에 - 2.4 3.4
이탈리아 15.4 - 3.4
독일 2.7 - 3.0
-------------------------------------------------------
< 주요 수입 대상국 >
-------------------------------------------------------
국 명 83 84 85
-------------------------------------------------------
프랑스 56.0 52.2 50.1
이탈리아 5.0 - 7.8
미 국 2.3 5.7 5.6
독 일 3.5 5.9 4.9
스페인 - 3.3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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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과의 무역
< 양국 교역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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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수출 수입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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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2,472 25 수출 : 섬유, 가죽, 전기기기
92 3,444 76 수입 : 금속광, 목제품
93 3,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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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역: 무역정책은 원유수출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일반소비재의 수입을 억제하는 편이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대 동남아 경제협력을 적극 모색중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카메룬, 자이레와의 교역비중이 높아가고 있다. 인구는 적지만 석유 산유국이라는 이점으로 1979년 이후 무역 규모가 점점 커져서 1991년 콩고의 무역 수지는 CFAf r 134.2bn의 흑자를 보였고, 1992년 무역 수지의 흑자 규모는 CFAf r 154.3bn으로 늘어났다.1992년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석유이고, 그 외 목재, 설탕, 커피, 코코아 등이 있다. 주요 수입품으로는 기계설비와 식량이 있다.
9. 고용: 노동력의 일부분만이 실업을 하고 있지만 고용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고용력으로만 보면 1980년 31,700명에서 1980년말 70,000~ 75,000명으로, 1991년 80,000명으로 증가하였다. 도시 인구의 증가로 실업은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정부는 도시의 실업자들이 농업에 종사하도록 권유하였지만 오랜 도시생활의 전통 때문에 농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더 큰 문제는 기술이라고는 전혀 없이 학생들이 그들의 부모가 했던 것처럼 그들도 중앙 관리직을 희망하면서 열심히 공부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매년 약 60,000명이 직업시장에 뛰어든다.
10. 물가: 프랑스령 중아프리카의 모든 나라와 같이 콩고도 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낮다. 이것은 비록 고용을 촉진시킬지는 몰라도 외환의 평가절하를 가져오게 된다. 외환의 평가절하는 일반적으로 수출에 치명타를 입힐 수도 있는 것이다. CFA 프랑과 프랑스 프랑과의 긴밀한 연관성으로 인하여 콩고가 프랑스의 통화 긴축정책에 종속하게 되었고 그 결과 외환의 평가 절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위험을 안고 있다.
Ⅵ. 교육 / 문화
1.교육
인구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학교 교육은 이수하였고, 초등교육은 넓게 퍼진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중등 교육기관으로 진학하지 않는다. 교사가 부족하여 초등학교 학생 66명당 1명 꼴이다. 청소년들 중 6%만이 고등교육기관이나 기술학교에 진학하고 고등학교 학생 중 10,000명에서 16,000명만이 브라자빌에 있는 마리앙응구아비대학교에 진학한다.
성인의 문자 해독률은 1990년 인구의 57%, 여성의 문자해독률은 44%로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이것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그러나 80년대 말부터 시작된 정치적 변화는 최근 몇 년동안의 콩고의 교육 시스템 및 기준에 큰 위험을 주었다. 정치 세력들의 압력과 그들 세력간의 무장충돌로 콩고의 학교와 대학은 정상적인 교육에 방해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은 학교가 문을 닫게 되는 사태로까지 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브라자빌이 정치적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축소되었다.
콩고의 의무교육은 6세에서 16세까지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4년, 기술학교 3년이고 고등교육기관은 1961년에 설립되고 1971년에 종합대학교 자격을 획득한 브라자빌의 마리앙응구아비 학교이다. 콩고의 문맹률은 남성이 31%, 여성이 56%이다.
2.문화
1) 종교
■토착종교: 전 국민의 50%
■기독교: 200,000명
■천주교: 789,000명
■회교도: 25,000명
2) 언론
■일간지: L'Eveil de Pointe-Noire, Le Journal de Brazzavill, Journal
Officiel de la Republique du Congo, Mweti
■정기간행물: Bulletin Mensuel de Statistique, Effort
■언론기관: Agence Congoiaie d'information, AFP지사, APN(소련통신사)지사,
TASS지사, 신화사(중국통신사)지사
■TV: 1963년 방영, 1983년 칼라 TV 방영, 주당 46시간 프랑스어로 방영, TV 보
유 대수는 6,000대(86년 기준), 방송국은 4개
■라디오: 라디오 보유 대수는 116,000대(86년 기준), 방송국은 AM 4개, FM 1개
Ⅶ. 교통 / 여행
1. 교통
1) 철도
총 797㎞(사기업 소유의 철도 285㎞포함). 철도 교통은 콩고 운송망의 핵이며 철도회사로는 CFCO가 있다. 이 철도는 대서양의 뿌엥뜨 누아를 항구에서 브라자빌까지 총 515㎞에 이르며 콩고강과 자이레강의 내륙수운과 연결되어 있다. 또 Mont-Belo에서 가봉과의 국경에 있는 M'bind까지 잇는 286㎞의 선도 있다. 이 철도는 콩고강 북쪽과 중앙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목재가 운반되기도 한다. 그러나 CFCO는 비효율적이고 빈약한 재정 때문에 경영에 많은 부담을 안고 있기도 하다.
2) 도로
총 11,960㎞(560㎞ㅍ장). 콩고의 도로는 총연장도로 11,960여㎞이고 그 중 560㎞가 포장되어 있다. 그러나 콩고의 도로는 많은 부분이 낙후되어 있다. 콩고 북쪽의 많은 지역이 아직 도로가 없어서 그 지방의 교통은 전적으로 해운과 항공에 의존하고 있다. 또 많은 도시의 도로상태가 좋지 않아 정상적인 차는 운행하기 힘들정도이다.
3) 내륙수운 : 콩고강 2,300㎞, 우방기강 2,085㎞
콩고의 내륙수운은 약 5,000여㎞에 달하며 콩고와 자이레 사이의 우방기강, 상아강, 콩고강에 발달해 있다. 이 내륙수운은 콩고 교통 수단 중 가장 중요한 것 중하나이며, 주로 상품의 수출.수입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이 내륙수운이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은, 돈없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의 수단으로 이용되고있는 것이다. ATC에 의해서 경영되고 있는 잘 발달된 운송기지들은 콩고 북쪽과중앙 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으로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가장 잘 발달된 운소이지는 브라자빌에 있고 이 기지는 콩고의 철도(CFCO)와 연결되어 있다. 이 수운은아프리카 내륙으로부터 하류로 운반되는 물동량의 80%가 넘는 1년에 약 500,000톤의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4) 해운
콩고의 해운업은 항구 도시인 뿌엥뜨-누아르를 중심으로 발달해 있다. 이 뿌엥뜨-누아르는 콩고의 모든 내륙수운과 철도의 집결지이며 콩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카메룬의 수출. 수입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 항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깊은 수심(2,135m)을 가진 항구 중 하나이며, 항만의 길이만 15㎞에이른다.
< 뿌엥뜨-누아르의 연도별 물동량 비교 >
(단위 : 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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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1988 1989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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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554 491 536
수출 3,469 2,44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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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4,023 2,938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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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공
< 41개 공항(주요 국제 공항 : Brazzaville, Point-No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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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길이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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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포장활주로 3,047m 1
포장활주로 1,524~2,437m 3
지하포장활주로 914m 11
비포장활주로 1,524~2,438m 8
비포장활주로 914~1,523m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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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 : 국립 민간 항공사(Agence Nationnale de I'Aviation Civile), Air
Afrique, Lina Congo, Afri-congo 등
2. 여행
1) 비자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 적용된다. 그러나 프랑스인일지라도 국경에 도달하기 전에 많은 검문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규정이란 시간과 장소가 변함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콩고대사관에 있는 곳은 Conakry(기니아), Kinshasa(자이레), Libreville(가봉), Luanda(앙골라), Maputo(모잠비크), Yaounde(카메룬)등이다.
입국 허용일은 그 사람의 국적과 비자를 허락한 곳에 따라 비록 최대 15일간의 입국이 허락되어질지라도 단 5일간만 입국이 허용될 수 있다.그 시간은 단지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고, 만약 그 기간을 어겨 비자 만기일이 지나도록 콩고에 머무른다면 추방될 것이다. 비자 비용은 1장 당 CFA 25,000정도이고, 보통 길면 48시간 안에 나오고 빠르면 24시간 안에 나온다. 그리고 비자는 연장되지 않는다.
콩고를 떠나는 경우 중 항공편이나 자이레로 갈 때는 출국 비자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가봉으로 육로를 통해서 나갈 때에는 출국비자가 없이도 나갈 수 있다. 출국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계산을 완전히 끝낸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호텔로부터 받은 영수증과 입국할 때의 여권을 맡기면 오후 3시쯤 받을 수 있다.
2) 출입국 관리
콩고의 나라 외곽 역에 25~35㎞마다 경찰의 검문이 있다. 경찰들은 검문때 여행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증과 여권을 본다.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가 되고 콩고를 다 지나갈 때 쯤이면 여권의 각 페이지에 많은 수의 도장이 찍혀 있게 된다. 경찰이 심문할 때 만약 어떤 실수라도 있다면 여행자들은 하루 중 절반을 경찰에게 설명하고 검문소에서 한숨만 쉬면서 보낼 것이다.
3) 유의사항
콩고에서는 낯선 사람과의 정치적 논쟁을 피해야 한다. 거리에는 경찰서가 많이 있으므로 만일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4) 환전
US I$는 CFA 270이고 브라자빌시 또는 자이레에서 환전할 수 있다.
5) 숙박시설(브라자빌시)
6) 교통시설
6-1) 국내 관광 때
주로 기차이다. 수도 브라자빌에서 Loubomo plus를 경유하여 쁘엥뜨 누아르까지가 중심이고 그 선에서 북쪽으로 Loubomo에서 mbinda까지의 간선이 있다. 철도는 양방향으로 매일 다니고 브라자빌에서 출발하는 철도는 오전 6시 30분에 있다.1등석과 2등석을 가지고 있는 기차는 종점까지 12-24시간이 걸리며 제일 빠르고, 3등석을 가지고 있는 기차는 그보다 긴 20-24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쯤 탈선사고가 생기니 그것에 너무 의존하면 안된다. 요금은 브라자빌에서 쁘앙뜨 누아르까지 일등석이 CFA12,000이고 2등석이 CFA6,325, 3등석이 CFA3,160 정도이다. 또 Loubomo에서 쁘엥뜨 누아르까지 2등석이 CFA3,200이다. 학생은 이 요금에서 50%할인이 된다.
Mbinda로 가는 간선도 매일 기차편이 있다. 브라자빌에서 Mont Belo으로 가는 첫 기차는 오전에 출발하여 오후 2시 30분이면 도착한다. 물론 이 기차는 Mbinda로 가는 간선에 속해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Mbinda로 가려면 Mont Belo에서 갈아타면 되고 종종 연착되는 경우는 있지만 Mbinda에는 오후 11시 25분에 도착한다. 그 반대 방향으로 가는 기차는 Mbinda에서 매일 오전 5시에 출발하는 기차편이 있고, 종종 연착이 되어서 Mont Belo에서 브라자빌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지 못 했을 때는 Loubomo로 가서 다음날 브라자빌로 가는 기차로 갈아타면 된다. 브라자빌에서 Mbinda까지의 요금은 CFA15,665(1등석 기준)이고 2등석은 CFA8,000이다. 물론 학생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6-2)외국에서 콩고입국 때
첫 번째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할 때의 방법이다.매주 한 번 콩고의 브라자빌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Bangui사이에 내륙 수운을 이용한 배편이 있다. 비용은 1인당 CFA85,000이다.
두 번째로는 가봉에서 입국하는 방법이 있다. 가봉의 철도 노선 중 Moanda에서 콩고의 Moyoko까지 가는 기차편이 있으므로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고 기차역마다 택시들이 있으니 다음 목적지나 철도역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면 가장 빠르고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가봉에서 입국하는 방법 중 또다른 방법이 있는데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가봉의 Lambarene에서 Mouila와 N'Dende를 거쳐 콩고의 Loubomo까지 가는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택시 요금은 N'Dende까지 약 CFA 16,000정도 있으면 되고, 거기서부터 Loubomo까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비용은 약 CFA 9,000정도이다.
세 번째로는 자이레로부터 콩고에 입국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에는 항공편도 있지만 이것을 제외한 방법으로는 브라자빌에서 자이레의 Kinshasa까지의 내륙 수운을 이용하는 배편이 있다. 이 배편은 양 방향으로 아침 8시 발 정오 도착 오후 2시발 5시 도착하는 배가 매일 있다. 요금은 CFA2,500정도이고 시간은 정상적으로 운행했을 때 20분이면 충분하다. 이 배편에서 주의할 사항은 절대로 사진을 찍어서안된다는 것이다. 만일 사진을 한 장이라도 찍는다면 그 즉시 체포되어 사진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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