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최초의 거주민은 코이산(Khoisan)족으로 그들은 채집과 사냥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약 1700년 전 반투(Bantu)족이 북으로부터 남아프리카로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반투족은 철제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고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주민인 코이산 족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1488년 현재의 남아프리카 연안에 포르투갈의 선원이 도착했지만 첫 번째 정착은 1657년에 현재의 케이프타운(Cape Town)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Dutch East India Company)에 의해 이루어졌다. 케이프타운 정착지는 네덜란드의 배가 인도를 항해하는 도중 정박하여 보급을 받을 수 있는 기항지로 건설되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보어(Boer ; 농민을 의미)인으로 불렸고 후에는 아프리카너(Afrikaner ;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백인 또는 네덜란드계를 의미)로 불리기 시작했고 땅을 소유하여 정착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1795년과 1814년 2회에 걸쳐 케이프를 점령했고 영국은 케이프 식민지(Cape Colony)로 만들었다.
많은 보어인들이 1836년부터 영국의 통치에 분개했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케이프 식민지를 떠나 내륙으로 대이주(Great Trek ; 1830-1840)를 시작했다. 도중에 그들은 반투족들의 저항에도 부딪혔으나, 그들은 나탈(Natal), 오렌지 자유주(Orange Free State), 트란스발(Transvaal)에 새로운 국가를 설립했다. 영국은 1843년 나탈을 합병했으나 1852년 트란스발, 1854년 오렌지자유주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아프리카너와 영국인들은 내륙지역에서 다이아몬드, 금 그리고 다른 값비싼 광물들이 발견됨으로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었다. 보어전쟁(Anglo-Boer War)이 1880-1881년과 1899-1902년에 벌어졌다. 1910년 영국은 마침내 승리를 거두고 케이프 식민지, 나탈, 오렌지 자유주, 트란스발 등 4개 국가를 통합하여 특수 자치를 하는 남아프리카 연방(Union of South Africa)이 만들어졌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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