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Luba)족은 남동부의 콩고(Congo ; 이전의 자이르로 지금의 콩고민주공화국)에 살고 있는 관련된 몇 개의 인종집단을 포함하고 있다. 루바 왕국은 중앙 아프리카의 가장 강력한 국가들 중 하나였다. 고고학적 발굴은 8세기 이후 카탕가(Katanga)지역에 계속해서 문화가 발전하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정부형태가 8세기 이전에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14세기까지 이 지역에 잘 발달된 통치체계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점점 증가하는 인구와 부족한 땅은 이 지역에서 부족간에 경쟁을 유발했고 그 결과 더 크고 강력한 집단이 출현하게 되었고 강력한 군사력에 바탕을 둔 국가가 출현하게 되었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집단이 키살레 호수(Lake Kisale) 지역 주변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