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동물의 왕국’ 찍으러 아프리카 간다”…MBC 자연다큐팀 국내 최초로 MBC 자연 다큐멘터리팀이 아프리카 야생 동물의 생태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떠난다.철새 촬영 등을 위해 러시아,중국 등 인접국에 진출한 적은 있지만 국내 다큐팀이 해외에서 본격적인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TV를 통해 흔히 접하는 야생 동물 다큐멘터리는 대부분 BBC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작품이다. 촬영팀은 현장 여건을 살피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보름동안 1차 헌팅 여행을 떠난다.PD와 카메라,오디오 등 5명이 한팀이 돼 본 촬영은 3월에 시작한다.6개월 예정.이들은 숙소에서 100㎞ 이상 떨어진 광활한 초원에서 지프를 개조한 촬영차와 숙소차로 이동하면서 사자와 표범,누우,영양 등 아프리카 야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