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0 2

[라이베리아]비상사태선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테일러 대통령은 8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비상 사태 선언을 발표했다. 수도 몬로비아(Monrovia) 근교에서 반정부 세력과의 전투가 격화했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대통령은 수도 몬로비아 부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것을 보고 받아 비상 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테일러 대통령은 국영 라디오로 연설해 「헌법 제 86조에 따라, 우리 공화국의 비상 사태를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반정부 세력의 화해 민주 통일 라이베리아 국민(LURD)은 7일 몬로비아로부터 35킬로 떨어진 클레이를 침공하였으며 비상 사태 선언 발령전에 로이터 통신에 전화를 걸어「72시간 이내에 몬로비아를 공략할 수 있는 수천의 군인을 배치하였다고 전했다. 그들은 테일러 대통령이 사직하지 않으면 1주..

[에티오피아]고향으로 돌아온 고대 유물

Ethiopia hails return of sacred artefact 수십만의 인파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 130년전 영국군에 의해 약탈되었던 유물의 반환을 환영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400년이상된 이 tabot (모세의 형판 복제본) 은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발견되었으며 지난달 영국 에딘버러로 간 에티오피아 정교회 대표단에 인계되었다. 운집한 군중들은 에티오피아 Bole 국제공항에 tabot이 도착하자 열광했으며 에티오피아 성삼위일제 성당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에티오피아인들은 고향으로 돌아온 이 유물의 귀향을 환영했다. 에티오피아의 청소년 및 스포츠, 문화 장관인 Teshome Toga는 모든 에티오피아인들에게 오늘은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BBC online Feb.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