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 37

[앙골라]27년간의 내전종식을 위한 평화협정 조인

앙골라 정부와 반정부 세력인 「앙골라 완전 독립 민족 동맹」(UNITA)은 3월 30일, 27년간 계속되어 온 내전을 종결시키는 평화협정에 조인했다. 협정에서는 적대 관계를 끝내고 앙골라 전국에 걸쳐 평화를 되찾을 것을 서명한다고 밝혔다. 평화 협의는 이번 달 중순부터 앙골라 동부 루에나(Luena)에서 계속되어 왔으며 조인에는 유엔, 미국, 러시아, 구종주국 포르투갈의 대표가 입회했다. 2월 22일, UNITA 창설자이자 지도자였던 사빔비(67)가 정부군과의 교전중에 사살됨으로써 정전 기운이 높아졌었다. 정전 협의에서 당초 UNITA내 강경파들이 「정부 주도의 진행이다」라며 협정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3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어, 정부측으로부터 「조만간 평화 합의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협정체..

초기 인류 연대기

초기 인류 연대기 BC 5-3 천만년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혹은 유인원이라고 알려진 최초 직립보행 인간 동부와 남부아프카에 거주. BC 3-1.5 천만년 - 초기석기시대 돌을 깨뜨려 ‘연장을 사용한 인간’을 의미하는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이 출현. BC 1.75-1천만년 - 손도끼와 돌을 갈아 이용한 호모 에릭투스(Homo erectus)의 진화. BC 1백만년 - - 중기 석기시대 40,000년 현대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초기 형태 진화. 이들은 돌을 갈아 화살촉으로 이용하였다. BC 40,000 - - 후기 석기시대 10,000년 호모사피엔스의 등장. 활과 화살의 개발. 암벽화의 증거 사냥과 채집생활 BC 9,000-3,000 - 이 당시 사하라 사막..

짐바브웨 재선거 가능성 부정

짐바브웨의 마코니 재무·경제 개발장관은 짐바브웨는 현재 수십만명이 식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에 대책으로 식량을 공급하는 자금 확보를 위한 예산 수정을 밝혔다. 한편, 여당의 짐바브웨·아프리카 민족 동맹 애국 전선(ZANU―PF)은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대통령 선거에 대해 다시 선거를 실시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짐바브웨는 4년 연속의 경기후퇴로 인해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한발과 불법적인 백인 농장 점거로 인해 농산물의 수확이 격감하고 있다. 또한 심각한 외화 부족으로 식량과 연료 등 생필품을 수입하지 못해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로 인해 국가 경제는 마비되고 있다. 또한 3월에 행해진 대통령 선거가 야당의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반발을 부..

[탄자니아]강도들 경찰 월급 털어가...

최근 탄자니아에서는 강도가 경찰서를 털어 경찰 월급 350,000 달러를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건은 최근 탄자니아 경찰청장이 회사에 대량의 현금을 보유하지 말 것을 경고한 이후 벌어진 것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달러 사건은 다르에서 살람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Msimbazi 경찰서에서 발생했으며 약 600명 경찰들의 3월 월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도 강도들이 어떻게 경찰서를 뚫고 들어왔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BBC online Mar. 26, 2002

아프리카 - 이주하는 인간들

쇠를 녹이는 기술을 지니고 무기를 만든 서부와 중부아프리카 반투인들은 아프리카 전 대륙으로 퍼져 나감으로써 아프리카 대륙에서 언어와 문화 영역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수많은 이론들이 이 이주를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이주의 필요성 인간들이 이주를 한 것은 한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인구가 증가하여 팽창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착민들의 증가하는 인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자원들이 부족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후의 변화에 의해 또한 이주하였으며 살기에 보다 좋은 지역을 찾기 위해 이주를 하였다. 천천히 그리고 점진적으로 이주의 물결을 발생시킨 이론 중의 하나는 아프리카 동부를 통한 이주와 아프리카대륙 중앙을 가로지르는 이주가 있었다. 잠비아에서는 이주의 세 가지 루터의 증거가 있는데 대호수(..

아프리카여성 할례와 문제점 - 결론

결 론 아프리카지역에서 여성 지위에 관한 대표적인 쟁점은 여성에 대한 할례(割禮) 문제이다.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는 2000년 9월 할례를 유엔난민지위협약이 규정하는 '박해'로 인정, 세계 각국이 망명허용의 근거로 받아들여 줄 것을 촉구했고 미국은 이 문제로 망명을 허용한 사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아프리카 지역 여성들은 종교적 이유나 남성우위의 성문화에 억눌려 할례 처녀성 검사 등 굴욕적 행위를 강요당해 왔다. 그러나 인권단체의 비난 등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면서 할례 관행을 폐지하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젊은 여성의 90% 이상이 할례를 받던 케냐, 이집트, 세네갈이 2000년에 이를 완전히 금지한 데 이어 인근 국가들도 불법화를 검토하고 있다. 스웨덴, 미국..

아프리카여성 할례와 문제점 - 문제점과 억제 노력

아프리카 여성 할례의 문제점과 억제 노력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널리 행해져온 여성할례의식이 정부, 종교 단체 및 민간기구들의 계속적인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여러 문화 중에서-특히 이슬람들 가운데서-여성의 외음부 일부를 떼어내는 여성할례는 성적 순결함을 지키도록 의도된 전통적 통과의례이다. 그러나 여성 생식기의 절단으로도 알려진 이러한 관습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높은 위험성을 갖는다는 인식과 인권문제의 논쟁거리가 됨직하다는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1 케냐 정부는 여성성기 절단 관습을 40%까지 감소시킬 계획으로 440만 달러에 달하는 국책을 착수시켰다. 여성 할례의 근절을 위해 애쓰고 있는 41개의 비정부 기관 연합인 내셔널 포컬 포인트'(NATIONAL FOC..

아프리카여성의 할례와 문제점 - 아프리카 여성의 할례현황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여성들이 할례의식을 치렀다. 흔히 '여성생식기부분절단'(FGM)이라고 알려진 할례의식은 사하라 사막 남쪽에 위치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널리 퍼져 있다. 특히 서부 아프리카의 이슬람교도들과, '아프리카의 뿔'(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에리트리아 등)이라 불리는 지역에 사는 소녀들의 98%가 할례를 받았다. 에티오피아와 케냐 같은 기독교 국가에서도 이런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1 케냐 여성단체인 매엔데레오 야와나와키(Maendeleo Ya Wanawake-'여성의 진보'라는 뜻)의 대표 겸 케냐 하원의원인 집포라 키토니(Zipporah Kittony)는 "기독교인이든, 이슬람교도이든 할례의식과 종교는 ..

아프리카여성 할례와 문제점 - 할례의 기원

2. 할례의 기원 할례의 기원에 관해선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중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나일강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이는 나일강을 숭배하는 정령숭배(精靈崇拜)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일강의 신 하비가 유방을 가진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믿은 이집트인들은 신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두 가지 성의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었다. 결국 두 가지 성 중에 남성으로부터는 남자 신체의 여성스런 부분인 포피를, 여성으로부터는 남성스런 부분으로 여겨지는 음핵을 제거함으로써 하나의 온전한 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집트 여인들은 그래서 절제한 음핵의 일부를 나일강에 던졌고 할례의 의식도 이 시기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할례의 기원은 이스라엘 민족의 선민사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보고 있다...

아프리카여성 할례와 문제점 - 서론

1. 서 론 여성할례(FGM 여성성기 절제·Female Genital Mutilation)란 여성의 성욕을 억제시키기 위해 여성의 성기에 칼을 대는 시술이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아프리카 여인들에게는 ‘숙명’같은 것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오랜 관습으로 인해 할례를 받지 않은 여성은 결혼조차 할 수 없다. 언제나 정숙하며 순결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하는 아프리카 전통 사회에서 여성은 ‘무죄가 증명될 때까지 유죄’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할례라고 하는 이와 같은 전통이 그들의 무죄를 증명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최근 여성할례가 이집트, 케냐, 에티오피아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할례시술과정에서 여아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