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만델라 전대통령은 지난 3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전설적 복싱 선수였던 모하메드·알리의 반생을 그린 미국 영화 「알리」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출석해 알리를 '영웅'(hero)이라며 칭찬했다. 만델라는 "나비와 같이 춤추어, 벌과 같이 찌른다"라고 일컬어진 알리의 풋워크를 들면서, 「알리는 복싱에 새로운 종류의 전설을 만들었다. 나에게 있어서의 히어로이며 그리고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있어서의 히어로에 대해서 함께 경의를 나타낼 수가 있어 정말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에는 복싱 팬이 많다. 만델라 전대통령도 예전에 복싱 선수 생활을 지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시사회에서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주연 남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있는 미배우 윌·스미스도 함께 했다. 스미스는 「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