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에서 지난 2주동안 적어도 153명의 사람들이 아직 병명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보건부 장관 안드리가 지난 목요일 밝혔다.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약 500킬로미터 떨어진 남동부의 이콩고( Ikongo) 마을에서는 62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였다. 보건부 장관은 알라카미시 암보히마하(Alakamisy Ambohimaha) 지역에서만 89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그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그 바이러스는 아직 정확한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심한 두통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 감기증세와 비슷하다고 환자들은 말했다. 그와 같은 고통은 목과 가슴으로 퍼져 마른 기침을 계속 일으키게 만들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