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18 2

남아공 최고의 회사 - 음벨라판다 리소스(Mvelaphanda Resources)

음벨라판다(Mvelaphanda)는 남아공 벤다족의 언어로 '진보', 혹은 '전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토쿄 섹스월(Tokyo Sexwale)이 회사의 책임자로 있으며 주로 값비싼 금속과 광물들을 취급하고 있다. 섹스월은 한때 백인정권에 대항하다 로빈 섬에서 정치범으로 수용되기도 했으며 남아공에서 흑인 정권이 들어선 후 남아공의 경제와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주인 하우텡(Gauteng)의 주지사가 되었으나 1990년대 중반 사업가로 변신하였다. 음벨라판다는 곧 젊은 법인 변호사인 마크 윌콕스(Mark Willcox)의 도움을 받아 젬 다이아몬드(Gem Diamonds) 지분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윌콕스는 곧 섹스월과 함께 일하게 되었으며 그 회사의 핵심..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에너지 자원

2년 전에 아프리카의 에너지 부문 지도자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전력 산출 능력을 재고하고 이에 대한 계획을 입안하기 위해 회동한 적이 있다. 그들의 결론은 아프리카 지역의 자원을 독립된 전력원으로 한데 모으자는 것이었다. 그 결과로 종합 계획이 만들어졌고 본격적으로 실행되기 시작했다. 이 계획은 중장기적 계획으로 그 범위에 있어서 크게 주목할 만하다. 앙골라, 모잠비크, 콩고, 잠비아, 나이지리아, 짐바브웨와 같은 나라의 잠재된 수력전기로 10만 메가 와트(MW) 산출을 예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계획은 서부 아프리카와 앙골라에 보유된 많은 천연가스와 남부 아프리카의 거대한 석탄 매장량을 한데 집중시킨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에너지 자원들은 아프리카의 전력화 작업을 위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이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