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 구찌에(John Maxwell Coetzee)(b. 1940)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포스트모던 소설이자 문체에 윤리적 차원을 도입한 소설 "어두운 땅(Dusklands, 1974)"을 썼다. 그의 소설의 자기반성적 성격은 그에게 가능한 담론이 무엇인지를 속속들이 알아보는 수단이다. 그러면서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백인 문학의 전통과 어쩔 수 없이 겹쳐지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의 글쓰기는 지위, 권위, 국가 기관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수단이다. 그는 항상 "누가 쓰는가? 누가 손에 연필을 쥐고, 권력의 지위를 편드는가?"라고 질문한다(Killam and Rowe, 2000:71). 구찌에는 그 후 6편의 소설을 출간했다. 그의 소설로는 "국가의 중심에서(In the Heart of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