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6 2

[기니] 서북부 지역 황열병 발생 23명 사망

코트디부아르 1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니 서북부 지역의 기니비소와 세네갈 일부 지역에서 지난달 말 황열병이 발생, 지금까지 7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2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위생부 장관의 말에 의하면 부커, 가우아(Gaoua)와 쿤다라(Koundara)의 3개 도시의 질병 상황은 매우 위험하며, 현재 기니 위생부는 예방과 치료 조치를 취했으며, 임시 진료 병원을 설립했고, 환자 몸에서 뽑아 낸 혈청 샘플를 이미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위치한 파스퇴르의 연구소로 보냈다. 기니 남부지역에서는 올해 이미 황열병이 발생하였고, 30여명이 사망했다. 2003년 위생 방역부는 전국에 황열병 백신 접종을 하였다. 황열병은 일종의 열대 급성 전염병으로 전파 경로는 주로 모기이다. 초기 황열병은 두통..

남아공 경제와 환경정책

1.빈곤과 환경 남아공은 1994년 다인종 선거에 의한 민주화 이후에도 흑인 정부가 열망하는 고도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저성장에 그치고 있으며 국내의 빈곤 층 역시 증가하고 있다.1993년 50%였던 빈곤 이하의 인구는 2001년에는 62%로 확대되었다. 빈곤층은 주로 인종차별정책 정책하에 불이익을 받았던 흑인들이 대부분이다. 인종별로 비율을 보면 흑인 61%,혼혈인 칼라드 인종 38%,인도계 5%,백인 1%로 되어 있다. 또 도시와 농촌의 경제 격차도 넓어지고 있으며 남아공 빈곤층의 72%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빈곤층 지방 거주자의 대부분은 여전히 수도, 전력이나 난방용 에너지, 보건 위생, 교육 등의 기본적인 사회 서비스를 만족하게 받지 않고 있으며 수입의 39%는 식료품에 지불하고 있다.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