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칼라하리 사막의 바사르와 혹은 산족(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부시맨) 공동체가 그들의 조상의 땅에서 사냥하며 살아갈 권리를 12월 13일 다시 얻었다. 오랜 법정투쟁의 끝에 보츠와나 고동법원의 세 명의 재판관 중 2명이 이들의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법도 없고 헌법도 없는’ 그들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수렵채집생활을 하는 이들 공동체는 2002년 센트럴 크갈라가디 게임 보호구역(Central Kgalagadi Game Reserve)에서 강제로 쫒게 났다. 보츠와나 정부는 그들의 생활 스타일이 시대에 뒤쳐가고 있으며 그들은 야생생활과 맞지도 않는 농업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보츠와나정부와 드비어스 광산업체에 대한 반대 운동속에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NGO 단체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