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노쓰 키부 주(North Kivu province)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세불안으로 약65만명의 지역 국민들이 그들의 고향을 버리고 난민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과거 3년간 이 지역의 극심한 종족, 정치적 반목으로 인한 분쟁 때문이라고 유엔 난민고등 위원회(UNHCR)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 지역은 최악의 내부 난민(다른 국가에서 온 난민들이 아닌 콩고민주공화국 국민들)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2007년 1월 이후에도 내부 난민은 163,000명이 증가하였다고 유엔 난민고등 위원회는 밝혔다. 유엔 난민고등 위원회와 유니세프는 7월 13-14일 노쓰 키부의 부간가(Bugang) 지역에 모여 있는 1만여명의 난민들에게 담요와 요리기구 그리고 비누 등을 나누어 주는 등 구호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