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블래터가 지난 6월 1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으며 그는 도착하자마자 2010 월드컵 주최국인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시도하였다. 블래터는 한 때 남아공이 월드컵 준비의 일정에 차질을 빚는다면 다른 국가에서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는 말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남아공 월드컵 준비 조직위가 현재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남아공 도시들의 시설 진행 상황과 진전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블래터를 월드컵 개회식과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의 사카시티(Soccer City) 경기장으로 데려가 현 진행상황을 보여주었다. 이곳에서 블래터는 남아공이 2010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블래터는 “일부 사람들은 2010월드컵을 남아공에서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