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냐 수도 나이로비 도심에서 폭발물이 터져 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등 치안과 국내정치가 어수 순한 가운데에도 케냐의 다음 총선(11월에 치러질 예정)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후보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정교한 전략들과 선거운동 팀들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현재 선거운동에 있어 가장 잘 조직이 갖추어진 후보로는 오렌지 민주운동(Orange Democratic Movement :ODM)의 라일라 오딘가(Raila Odinga), 칼론조 무스요카(Kalonzo Musyoka) 그리고 무살리아 무다바디(Musalia Mudavadi) 등으로 이들 모두 ODM의 대통령 후보들이다. 현재 대통령 출마를 위해 준비 중인 다른 경쟁자들 중에는 KAD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