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가 지난해 대선 결과에 대한 분쟁으로 1천여명의 사망자와 수십만명의 난민을 양상한 이후 정치적 해결을 위한 협상에 의해 분쟁이 종식되었으나 아직까지 분쟁종식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총리 인선과 내각 인선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 키바키와 총리 서리 오딩가는 지난 일요일에도 내각인선을 위해 협상을 하였으나 실패로 끝나고 내각 논의를 연기하였다. 지난 주 일요일까지는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양측은 밝혔지만 양측의 내각 인선 몫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연기되었다. 양측 지도자들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케냐인들은 좀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양측은 케냐에서 지금까지 정치에서 볼 수 없었던 큰 규모의 연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논의들이 있어야 하며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