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피터 음야카 (남, 67세) ‘나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살아왔다. 내 인생이 아버지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적이 없는 한 애들은 내가 살아온 것보다 더 못하게 살 것 같다.’ 내 이름은 소스피터 음야카이다. 나는 1933년 8월 24일 카토마 마을의 루킨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음야카이고 어머니는 에네스티나라고 부른다. 나는 장남이다. 내 밑으로 누이동생 둘, 남자 동생이 하나 있다. 다 해서 네 형제이다. 나는 무숑게라고 불리우는 전통적인 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바나나 밭과 소가 두 마리 있었다. 어머니는 따로 재산이 없었고 전적으로 아버지한테 의존했다. 나는 나의 친할머니한테서 자랐다. 나는 아버지가 학교에 보내려고 나를 데려갈 때까지 할머니와 함께 있었다. 내가 열 살 때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