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남아공]자유의 만델라 상(?)

africa club 2002. 10. 27. 14:22
남아공 동남부지역의 대표적 항구 도시인 포트 엘리자베스(Port Elizabeth)에 약 30층 고층 건물 높이로 설 거대한 동상이 새로운 조각상의 신기원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 거상은 자유의 여신상처럼 남아공의 만델라 전대통령을 기리는 상이 될 것이다.

만델라는 가장 위대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지만 아직 제안된 그 동상에 대해 완전한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   아마 이 동상은 이스턴 케이프 주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항구도시인 포트 엘리자베스에 110미터의 거대한 동상을 설립하려는 것이다.  5년간의 논의 끝에 남아공 정부는 지난 3월 그 동상 설립에 대한 타당을 조사하는데 2백만 란드 지출을 승인 했었다.  이 계획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동상이 2006년까지 설립되기 희망하였다.

사업가들과 시민 이익 단체들 연합은 이 계획을 실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국가 항구공사(The National Ports Authority)는 토지를 제공하였고 지역 기업가 연합이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인가와 얼마나 많은 돈이 소용되는지에 대한 예산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항구와 킹 비치 사이의 동상이 놓일 위치는 선창가가 될 것이며 국가 항구공사에 의해 제공된다.

그 계획의 후원자들은 첫번째 단계에 소요될 3억란드를 지원하게 되는데 외국 기부자들이 후원자가 될 것이다.  나머지 향후 소요될 비용은 매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5천여명의 관광객들로부터 보충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상을 만들기 위한 주물 제작을 의뢰한다면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프랑스 정부에 의뢰할 여지도 있다. 강철로 제작할 동상은 적어도 65미터의 높이가 될 것이며 45미터의 주춧돌이 그 밑을 받칠 것이다.
(Mail & Guardian,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