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기근의 확산으로 현재 약 3천만명의 사람들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호 단체들의 능력을 훨씬 압도하고 있다고 세계 식량프로그램(WFP)은 10월 중순에 경고하였다. 세계 기아 날(World Hunger Day)을 맞이하여 두 유엔 단체들은 기근의 위험과 기근, 배고픔 그리고 영양부족의 근본적인 원인을 처리하는 아프리카의 능력이라는 불길한 징후 등을 제시하였다.
"아프리카는 올해 한발과 다른 요소들에 의해 큰 시련을 겪고 있다"라고 세계 식량프로그램의 대변인인 크리스티안(Christiane)이 말했다. 그녀는 제네바에서 '올 아프리카'(Allafrica) 인터넷 운영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인들의 마음을 마비시키는 숫자들을 열거하였는데 현재 남부아프리카에서는 1천4백40만명의 사람들이, 이디오피아에서는 1천4백만명 이상, 수단에서는 1백만명, 에리트리아에서는 1백40만명 그리고 모리타니아와 인근 국가들에서는 1백50만명 사람들이 아사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역 앙골라에서는 약 3백만명의 사람들이 수십년간의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에서도 1백90만명의 사람들이 최근의 내전발생으로 집을 잃고 떠돌아다니며 아사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경우 만약 내전이 빨리 종결되지 않으면 국가가 분열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엔은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기근에 대해 개별적인 경고만 발표하였었다. 그러나 위기의 누적은 현재 '국가 체제를 무너뜨릴 위협'이다. 올해 아프리카의 기근에 대한 무관심은 유엔이 식량문제 위기를 처리하는데 있어 이 문제가 아프리카 뿐만 아니란 코소보(Kosovo), 동티모르(East Timor), 북한, 아프리가니스탄(Afghanistan) 그리고 중미에서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식량배분도 2002년에 필요한 분량을 만족스럽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인 기아에 대한 피해가 없는 지역조차도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만성적인 굶주림과 영양실조 문제들에 점차 직면하고 있다. 자크 디오프(Jacques Diouf) 식량과 농업기구(FAO)의 국장에 의하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역 1억9천6백만명의 사람들이 영양실조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와 같은 숫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들의 영양부족상태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또한 그 숫자는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식량과 농업기구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이 아프리카 전체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서부아프리카는 올해 쌀 농사의 풍년으로 영양부족 상태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남아공의 크와줄루-나탈(KwaZulu-Natal)에서 조사자들은 그 지역의 농산물들이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음을 발견하였으며 야채 등의 소비로 인해 영양부족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가뭄과 내전과 같은 갈등은 굶주림과 영양실조를 야기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러나 식량과 농업기구는 가난, 토지보유 시스템 그리고 음식물의 부족 등이 또한 굶주림을 야기하는 요소들이라고 제시하였다. 토지 접근에 대한 개선은 가난과 배고픔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소이다. 또한 식량안보와 토지의 적절한 분배는 식량생산 증가와 고용문제 해결 등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올해 식량과 농업기구는 아프리카와 다른 대륙의 산악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특히 주목하였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들 중 8천8백만명이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데 대개 이디오피아, 부룬디의 동부아프리카에서 짐바브웨, 남아공에 이르는 남부 아프리카지역에 살고 있다. 이들 인구의 절반은 이디오피아 고원지대에 살고 있는데 이 지역의 전통 농경 시스템은 그 지역의 곡식농사와 소, 양 그리고 염소 등을 사육하고 있는데 이 지역이 한발과 같은 자연적인 재앙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으로써 기아에 직면하게 된다.
현재 아프리카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들이 연간 농업 보조금에 소비하고 있는 10%의 비용인 2백40억달러가 필요하다라고 디오프 국장은 밝히고 있다.
(allafrica.com, 10, 15일자)
"아프리카는 올해 한발과 다른 요소들에 의해 큰 시련을 겪고 있다"라고 세계 식량프로그램의 대변인인 크리스티안(Christiane)이 말했다. 그녀는 제네바에서 '올 아프리카'(Allafrica) 인터넷 운영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인들의 마음을 마비시키는 숫자들을 열거하였는데 현재 남부아프리카에서는 1천4백40만명의 사람들이, 이디오피아에서는 1천4백만명 이상, 수단에서는 1백만명, 에리트리아에서는 1백40만명 그리고 모리타니아와 인근 국가들에서는 1백50만명 사람들이 아사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역 앙골라에서는 약 3백만명의 사람들이 수십년간의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에서도 1백90만명의 사람들이 최근의 내전발생으로 집을 잃고 떠돌아다니며 아사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경우 만약 내전이 빨리 종결되지 않으면 국가가 분열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엔은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기근에 대해 개별적인 경고만 발표하였었다. 그러나 위기의 누적은 현재 '국가 체제를 무너뜨릴 위협'이다. 올해 아프리카의 기근에 대한 무관심은 유엔이 식량문제 위기를 처리하는데 있어 이 문제가 아프리카 뿐만 아니란 코소보(Kosovo), 동티모르(East Timor), 북한, 아프리가니스탄(Afghanistan) 그리고 중미에서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식량배분도 2002년에 필요한 분량을 만족스럽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인 기아에 대한 피해가 없는 지역조차도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만성적인 굶주림과 영양실조 문제들에 점차 직면하고 있다. 자크 디오프(Jacques Diouf) 식량과 농업기구(FAO)의 국장에 의하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역 1억9천6백만명의 사람들이 영양실조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와 같은 숫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들의 영양부족상태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또한 그 숫자는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식량과 농업기구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이 아프리카 전체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서부아프리카는 올해 쌀 농사의 풍년으로 영양부족 상태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남아공의 크와줄루-나탈(KwaZulu-Natal)에서 조사자들은 그 지역의 농산물들이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음을 발견하였으며 야채 등의 소비로 인해 영양부족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가뭄과 내전과 같은 갈등은 굶주림과 영양실조를 야기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러나 식량과 농업기구는 가난, 토지보유 시스템 그리고 음식물의 부족 등이 또한 굶주림을 야기하는 요소들이라고 제시하였다. 토지 접근에 대한 개선은 가난과 배고픔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소이다. 또한 식량안보와 토지의 적절한 분배는 식량생산 증가와 고용문제 해결 등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올해 식량과 농업기구는 아프리카와 다른 대륙의 산악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특히 주목하였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인들 중 8천8백만명이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데 대개 이디오피아, 부룬디의 동부아프리카에서 짐바브웨, 남아공에 이르는 남부 아프리카지역에 살고 있다. 이들 인구의 절반은 이디오피아 고원지대에 살고 있는데 이 지역의 전통 농경 시스템은 그 지역의 곡식농사와 소, 양 그리고 염소 등을 사육하고 있는데 이 지역이 한발과 같은 자연적인 재앙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으로써 기아에 직면하게 된다.
현재 아프리카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들이 연간 농업 보조금에 소비하고 있는 10%의 비용인 2백40억달러가 필요하다라고 디오프 국장은 밝히고 있다.
(allafrica.com, 10,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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