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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위조 지폐로 유통으로 몸살

africa club 2002. 2. 20. 23:17
Burundi police crack counterfeiting ring

부룬디 경찰은 최근 위조 지폐 제조 및 유통 조직 수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수백만 위조 부룬디 프랑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위조 지폐 제조를 뒤에서 주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Zinduna Malukengela 라는 47세의 콩고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아직 그녀의 실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체포당시 그녀는 3종의 각각 다른 신분증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수도 Bujumbura 남부 인근의 Kinanira에 집을 임대해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많은 위조 지폐 제조 기술자들에게 엄청한 돈을 지불하며 고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혀졌다.

이번 위조 지폐 관련자중 체포된 일당은 독일제 위조 지폐 스캐닝 기계를 갖고 있었으며 경찰은 다른 일당들이 어딘가에서 계속 위조 지폐를 제조하고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위조 지폐는 부룬디 중앙 은행이 발행한 것보다 종이의 질이 더 딱딱하고 어두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BBC online
Feb. 19,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