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역공동체

서부아프리카 제국 경제공동체(ECOWAS)

africa club 2001. 10. 20. 10:43
서부아프리카 제국 경제공동체(ECOWAS)

ECOWAS는 1975년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에서 조인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공동체이다. 이 공동체의 인구는 약 1억 5천만명으로 아프리카인구의 1/3을 차지하며 면적은 1/5을 차지하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이 공동체의 회원국은 16개국으로 9개의 불어권 국가(토고, 베넹, 코뜨디부아르, 세네갈, 부르키나파소. 모리타니아, 니제르. 말리)와 5개의 영어권 국가(감비아. 시에라레온, 라이베리아, 가나, 나이지리아) 그리고 2개의 포어권 국가(기네아비소, 케이프 베르데)로 구성되어 있다.
ECOWAS 설립의 기본적 이론은 다음과 같은 서아프리카 공공정책에 관한 3가지 중요한 목표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첫째, 서아프리카 제국은 외부세력에 의한 경제적 지배 및 착취에 대항한 투쟁에서 성공을 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즉 그러한 투쟁에서 성공하기 위해 약소국들은 외부적 지배에 효과적으로 대항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둘째, 빈곤의 경감 및 궁극적인 제거는 강력한 경제기반에 달려있다.  셋째, 국가별 경제발전의 한계성 때문이다. 독립후 20여년 동안 대부분의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경제발전 노력에 실패하였다. 이는 협소한 국내시장만을 기초로 발전전략을 시행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1억5천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포함하고 있는 대단위 경제공동체의 설립은 생산활동과 새로운 산업의 창출로 이어져 규모의 경제를 실행할 수 있다.
ECOWAS는 서아프리카에 있어서 경제찬동 전반의 조성과 협력을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에 관련조직이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또 활동의 확대와 더불어 해당분야를 총괄하는 위원회 또는 기관을 설치할 뜻이 규정되며 조직이 한층 더 충실하게 되었다.
공동체의 주요 조직으로는 수뇌회의, 각료회의, 사무국, 전문위원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최고 결정기관인 수뇌회의는 공동체의 점진적 발전과 그 목적달성을 위하여 조직 전체를 구속하는 결정을 행한다. 연 1회의 개최로 가맹국 수뇌가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는다.
재정을 포함한 공동체운영에 관한 결정은 각국 2명의 대표로 구성된 각료회의가 맡는다. 사무국은 실제의 프로그램과 구체적인 정책을 수행하는 곳이다. 최고책임자는 사무국장이고 4년의 임기로 수뇌회의에 이해 임명된다. 일상적인 운영刻 책임소재는 사투국장에 있고 2인의 사무국장 대리와 회계관 그리고 사무국 임원들이 이들을 보좌한다.
그리고 전문위원회는 4개의 영역으로 설치되어 있다 무역, 관세, 이민, 통화, 결제위원회, 공업, 농업, 천연자원 위원회, 운수, 통신, 에너지위원회, 사회 문화문제 위원회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