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Missions :기독교)

◎ 선교사(Missions :기독교)

교회의 후원을 받은 단체들이 베일에 쌓여있던 아프리카인종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아프리카에 파견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포르투갈인들이 가장 먼저 출발하였는데(15세기) 그들은 케이프 베르데, 베넹, 콩고, 앙골라, 그리고 모잠비크 등의 해안을 따라 기독교를 전파하려 하였으나 그들의 노력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9세기 전까지 유럽인들은 무역, 주로 노예무역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18세기 후반에 북유럽의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이 세계의 미개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명분으로 정열적인 열정을 가지고 아프리카에 진출하였다. 19세기 초까지 수많은 프로테스탄트 선고사회들이 남부아프리카에서 활동하였고 그후 서부와 동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였다. 카돌릭 선교사의 노력도 19세기에 다시 활동하였으며 프랑스가 앞장섰다.
1870년대까지 선교사들의 활동들은 의학과 교육분야에서 두더러진 활동을 하였다.
기독교 선교사들은 처음 부터 교육을 통한 개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깨달았다. 따라서 식민정부가 아프리카인에 대한 교육에 관심을 보이기 훨씬 전에 선교사들, 특히 프로테스탄트들은 학교를 세우고 성경을 읽히기 위해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특히 영어를 가르쳤다.
또한 교육은 유럽문화의 다양한 점들을 전파하는데 기여하였다. 선교사학교는 젊은 민족주의자들이 식민주의를 타파하는 의식을 배양하는 뜻밖의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