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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이즈와 영부인들의 모임

africa club 2003. 9. 1. 11:56
아프리카의 대통령부인(영부인)들의 모임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월요일(9월 1일) ‘아프리카의 에이즈’에 대한 검토와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의 위협에 대한 대처를 논의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유네스코 대변인에 따르면 영부인들은 또한 과학 정부 회의에도 참여한다.

이번 모임은 이탈리아 정부와 베네토(Veneto) 지역 관리들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는데 2002년 11월에 결성된 ‘아프리카 시너지(African Synergies)’의 후원하에 영부인들이 참석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시너지’ 운동은 아프리카대륙에서 에이즈와 싸우고 있는 여러 단체들을 연결해주는 목적과 국제적 차원에서 원조를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모임은 유네스코에 의해 2002년 말에 설립된 ‘가족 최우선 아프리카 프로젝트’ (Families First Africa project)와 럭 몽테뉴(Luc Montagnier) 교수가 의장으로 있는 ‘에이즈 연구와 방지를 위한 세계 기금’ 사업의 일한이기도 하다.

이들 단체들은 HIV 바이러스의 모자감염 문제들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2002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2백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받았다.

현재 아프리카는 매년 약 80만명의 어린이들이 에이즈에 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