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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석유수출기구 회원국 가입

africa club 2006. 12. 15. 10:15
앙골라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 가입

앙골라가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143차 석유수출기구(OPEC) 회의에서 정식회원으로 승인받았다. 앙골라는 석유장관인 Desidério Costa와  석유관련 고위 공무원들을 그 회의에 보냈었다.

앙골라가 OPEC에 가입하려는 그 동안의 시도는 앙골라가 세계로부터 고립됨을 탈피하려는 의도라고 석유장관은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 앙골라의 석유가격은 자신의 나라가 아닌 OPEC에서 이루어질 부분이라며 그것이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나 앙골라는 OPEC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앙골라는 하루 1백4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원유를 많이 생산하고 있는 국가로 2007년에서는 새로운 유정개발 덕분에 생산량을 2백만배럴로 증가실킬 예정이다.

앙골라 해안을 따라 해상존에는 대륙붕, 심해 등지에 74개의 개발구역이 있다. 이중 단지 30개 지역에서만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앙골라의 원유매장량은 125억배럴로 추정되고 있다.

2005년에 앙골라의 석유산업부문은 앙골라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전체 GDP의 50% 그리고 세수의 8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