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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주석 아프리카 순방

africa club 2007. 1. 31. 10:31
중국의 에너지 배고픔(energy-hungry) 경제와 글로벌 영향은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12일간의 아프리카 순방을 오르게 하였다.
후진타오 주석의 아프리카 방문은 1년이 채 되지않아서 벌써 두 번째 이다. 이번 방문은 30일 카메룬 방문을 시작으로 나미비아, 모잠비크, 세실, 수단, 남아공, 잠비아 그리고 리비아 등을 방문한 후 2월 10일에 귀국하게 된다.

중국은 최근 아프리카에 대한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오일, 광물자원, 무역과 투자 등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천연자원의 수급은 필수적이다. 이중에서도 오일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아프리카 국가에 있어서 수단이 중국이 가장 중요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단이외에 앙골라, 가봉, 나이지리아 그리고 차드 등이 또한 중국의 우선시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그리나 후진타오 주석의 아프리카 방문에 있어 또 다른 관심사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인권단체들에도 있다. 이들 단체들은 중국이 아프리카 국민들의 삶 보다는 그들의 비즈니스를 우선시 두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가장 비판하는 것은 수단의 다르푸르 분쟁 종식에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이 수단으로 부터의 오일생산과 수입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는 약 350만명의 사람들이 국제원조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