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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아프리카(Anglophone Africa)

africa club 2001. 11. 19. 21:27
영어권 아프리카(Anglophone Africa)  
아프리카 국가에서 영어가 폭넓게 구사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라이베리아, 카메룬 그리고 소말리아의 일부분을 제외한 모든 영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은 영국의 전식민지였다. 영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국가로는 보츠와나, 카메룬, 감비아, 가나. 레소토, 라이베리아, 말라위,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세실군도,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남아공, 스와질랜드, 우간다. 잠비아 그리고 짐바브웨 등이며 이집트, 케냐, 수단 그리고 탄자니아 등지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다른 식민국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독립을 했을 때 그들의 관심중의 하나는 前식민종주국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영어권 국가들의 결속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前식민지 국가들로 구성된 영 연방이라는 국제기구를 형성하였다. 영 연방회원국들은 무역에 있어서 특별관세 이점들을 제공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연방 국가들의 국민들이 여행할 때 비자와 여권의 특전을 제공받았다. 또한 회원국들은 비영연방 국가들 보다 영국으로부터의 원조를 보다 많이 받았다.
이밖에 중요한 것으로 영연방 회담이 제공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 그것이다. 이 연례모임에서 회원국들은 어떠한 문제점들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다. 그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점들은 구속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포럼은 의견의 이행을 위한 압박수단으로 종종 사용되었다.
영연방은 영국을 포함하여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보츠와나, 감비아, 가나. 케냐, 레소토, 말라위,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시설군도, 시에라리온, 스와질랜드,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공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영어권 국가들의 개념은 영연방 개념 보다 폭넓은 회원국을 포함하고 있는 데, 이는 비영연방 국가들인 카메룬, 이집트, 라이베리아, 소말리아,  그리고 수단 등지에서도 영어가 광범위하게 구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21개 영어권 국가들은 아프리카 인구의 58.7%를 차지하고 있다. 영연방의 15개 국가들은 아프리카 전면적의 1/3을 차지하며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영연방은 회원국들의 의견공유 뿐만 아니라 인도가 이끌고 있는 제3세계 국가들의 의사전달 매개체를 제공하였다. 또한 1980년대의 짐바브웨, 나미비아 그리고 남아공과 같은 아프리카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필요로써 영국이 압력을 넣도록 계속적으로 주장하였다. 영연방 국가들과 영국은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일치를 보는 반면, 많은 다른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일치를 나타내기도 한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영국이 남아공과의 밀접한 무역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단히 분개하였으며 영국은 나미비아 독립에 관해서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영국은 자국의 경제적 침체로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원조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주 대상은 영어권 국가였다. 오늘날 영어권 아프리카 국가는 영연방에 독점적으로 소속된 것이 아니라 영연방은 일차적으로 영국과 연계된 관심사이다. 또한 남아공도 1992년 영연방으로 복귀하였는데 흑인정권 탄생으로 예전의 밀접한 관계가 다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