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용어사전

남아공에서의 투자철회(Divestiture in South Africa)

africa club 2001. 11. 19. 21:26
남아공에서의 투자철회(Divestiture in South Africa)
남아공의 인종차별에 항의하여 남아공에 있는 모든 외국인 제조업 흑은 재정적 요소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업에서의 투자철회를 말한다. 이 요구의 시작은 OAU, 미국의 각종 단체들(교회, 대학생, 노동조합, 흑인 미국인 단체등) 그리고 남아공에 있는 흑인단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1980년 6월 OAU 각료위원회는 남아공에 대한 서구 국가들의 투자철회를 계속 요구하였다. 미국의 개인 단체들은 남아공에 있는 미국의 투자를 금지하도록 요구하였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면서 '부랑자' 나라로부터 미국의 제조업과 금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투자를 철회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비록 특별한 미국 회사들이 주식을 소유한 단체들은 철수문제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투표를 하였다.
남아공 내에서는 외국인 철수의 문제가 흑인단체들의 분열을 가져왔는데 이는 외국인 회사의 철수로 회사가 없어지면 혹인 노동자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많은 흑인틀은 노벨평화상을 수상받은 루툴리 ANC의장의 지도에 따랐는데 그는 1959년 '보이코트 우리들'이라는 간단한 항의를 문제화했던 사람이다.
철수를 요구하는 많은 단체들은 그 충격으로 백인통치 집단의 붕괴를 가져올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그같은 바램은 쉽게 오지 않았다. 1950년대와 60년대 대규모 철수에 직면한 중국과 쿠바는 그같은 행위로 인해 무너지지 않았었다. 철수의 다른 지지자들도 남아공에 약간의 고통을 줌으로써 그리고 아파르테이트에 반대하는 도덕적 형태로서 아프리카의 이해를 위한 상징적인 우정의 행동으로써 보여지는 것이었다. 많은 미흑인들은 현대사에서 인종차별의 최악의 상태로 고통받고 있는 흑인종들의 고통을 극적인 것으로 부각시키려 하였다. OAU는 기업의 철수가 서구의 지지형태로 보았다. 그러나 엄격히 실제적인 의미에서 철수의 요구는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이는 매년 남아공에 많은 외국 자본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유럽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세계경제의 침체 영향 그리고 석유 금수조치 등으로 인해 남아공 경제는 80년대 중반이후 큰 타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