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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논란, 국제사면위원회에 대한 나이지리아 경찰의 반박
나이지리아 경찰 당국은 나이지리아의 경찰과 군대가 수감자를 고문하여 돈을 뜯어내거나 자백을 받아내었다는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 대해 반박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섬뜩한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찰이 수감자로부터 정보를 캐내기 위해 남자와 여자 심지어 12살 정도의 아이까지도 폭행하고 총으로 쏘았으며
때로 강간까지 했다며 나이지리아에서의 고문과 학대에 대해 고발하였다
.
지난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는 국제사면위원회가 10년 넘게 모아온 수많은 증언들로부터 모아진 증거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고문이 나이지리아에서는 형사상 범죄가 아니다.”라며
“당사국의 의회는 이미 통과되었어야 했던 고문 금지 법안을 즉각 처리하기를 바라고
더 이상의 지체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몇몇 경찰서에는 비공식 고문 담당자가 있으며
대부분의 수감자들은 외부와 단절되어 변호사나 가족을 만날 수도 재판을 할 수도 없다.
그러나 경찰 측 대변인 ‘Emmanuel Ojukwu’은 혐의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나이지리아 경찰 측은 국제사면위원회가 밥벌이를 할 자유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겠지만
보고서의 몇 가지 노골적인 빈정거림과 거짓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한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대변인은 발전하는 국가, 초록의 평화로운 나라 나이지리아를 지옥에 비유한 것은 지나친 처사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나이지리아가 민주주의를 회복한 이례 나이지리아 경찰은 강도 높은 훈련과 재교육
그리고 문화적 조직적 개혁을 통해 인권 부문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보고서에 대해 국제사면위원회는 경찰 측과 대화나 접점도 없었고
이것은 그들의 괄시와 공정한 발언의 기회를 주는 민주적 신념의 부재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어 “보고서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에 걸쳐 쓰였는데 그 중 몇몇 이슈들은 이미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경찰행동강령과 규칙은 경찰 내에서 어떠한 종류의 고문과 학대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지리아 경찰의 행동은 인권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나이지리아 헌법의 규칙과 관행을 따른다고 말했다.
“고문과 학대는 절대, 결코 공식 방침이 아니며
우리의 규정뿐만 아니라 행동강령 또한 국민에 대한 고문과 인권탄압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경찰의 권력 남용과 부패를 절대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인권유린사건은 군법에 따라 처리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경찰이 현재 정부 관료나 경찰에 관련된 그 어떤 인권유린 사례라도 조사할 것이며
또한 혐의를 의심받는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면위원회에게도 혐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제공해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덧붙여, 나이지리아 경찰은 여성에게 호의적이며 성노동자를 원하지도 강간을 무기삼지도 않는다.
대신 경찰은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족과 인신매매 전담반을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Nigeria Police Refute Amnesty International Report On Torture
Drawing depicting the torture of inmates by Nigerian police forces.
By Nnenna Ibeh
The Nigerian Police have refuted a report by the by Amnesty International indicting the police and military of using torture to extort money or extract confessions from detained Nigerians.
In the damning report titled: Welcome to Hell-Fire: Torture and other ill-treatment in Nigeria, the Amnesty International said men, women and children, as young as 12 are beaten, shot and sometimes raped in while in detention, in an efforts to get information from them.
Amnesty International said the report, released Thursday, was compiled and its evidence gathered over 10 years from numerous testimonies.
"Torture is not even a criminal offence in Nigeria. The country's parliament must immediately take this long overdue step and pass a law criminalizing torture. There is no excuse for further delay," the Amnesty report said.
The report said there is an informal appointment of an Officer in Charge of Torture, O/C Torture in some Nigerian police stations.
The report also said most detained persons were held incommunicado and denied access to the outside world, including lawyers, families and courts.
However, in a statement by the police spokesperson, Emmanuel Ojukwu, the Nigeria Police denied the allegations.
"While we do not question the freedom of Amnesty International to earn its relevance and bread, the Nigeria Police takes serious exceptions to some blatant falsehoods and innuendoes contained in that report," Mr. Ojukwu said.
Mr. Ojukwu said it was extreme for Amnesty to liken Nigeria - a growing nation, green and largely peaceful - to hellfire, noting that the report cannot be true.
He added since the return of democracy in Nigeria, the police has significantly improved on its human rights records due to community policing, intense training and retraining of personnel and attitudinal and structural reformation.
"At no time in its report, did Amnesty speak or interface with the Police authorities. This obviously shows their disdain and apparent lack of character where the democratic tenets of fair hearing are concerned.
"The report covered a seven year period of 2007-2014. I dare say that some of the issues raised have since been dispensed with and settled," he said.
Mr. Ojukwu said the police Code of Conduct and regulations prohibited torture or any kind of ill-treatment in the force.
He said the conduct of the Nigerian police was in line with global best practices and the dictates of the Nigerian constitution as regards to human rights.
"Of a truth, torture or ill-treatment is not, repeat, NOT an official policy of the Nigeria Police. The Code of Conduct of Officers, as well as our Regulations prohibit torture and incivility to members of the public," he said.
Mr. Ojukwu noted that because the police has zero tolerance for abuse of power and corruption, issues of human right abuse were treated in line with the Force's laws and regulation.
He said the police will investigate any current cases of human rights abuse linked to any officer or police formation, Mr. Ojukwu also asked AI to furnish the police with specific details of its allegations to ensure justice for alleged victims.
"Besides, the Nigeria Police is women-friendly. We do not target sex workers, nor routinely adopt rape as a weapon. Instead, the Police has established a family and human trafficking unit to protect the rights of women, children and the vulnerable members of our society,"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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