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0년대(AD 1660)

1660년대(AD 1660) 스페인과의 관계는 포르투갈에게 단지 고통을 안겨주었다. 스페인은 최강의 해상력을 갖추어나가는 네덜란드와 격렬한 싸움을 하였다. 포르투갈에게 더 위험한 것은, 바로 옆에 있는 아프리카와 인도와의 무역을 거의 상상할 수가 없던 것이다. 1637년 네덜란드 함선이 엘미나(Elmina)를 정복하였고, 몇 년 내에 아칸 해안에 있는 다른 지역도 역시 점령하였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은 서부 아프리카 금 무역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모든 소식들이 나빴다: 극동과 브라질에서 포르투갈 제국은 네덜란드 공격 아래 몰락하고 있었다. 1640년 포르투갈은 스페인과의 전쟁을 중지하는 결정을 하였지만 곧바로 그들의 재난이 멈추지는 않았다. -다음 해에 네덜란드는 아프리카 노예 요새들을 완전히 휩쓸었다 - 그 이후에는 상당히 유리하게 일이 돌아갔다: 1641년 잃었던 3개 지역(Fernando Po, Luanda, Benguela)을 역습하여 1648년에 간신히 이 지역을 회복하게 되었다. 브라질도 다시 얻게 되었다. 적어도 남부 대서양에서 포르투갈은 그들의 제국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네덜란드가 포르투갈을 공격하는 유일한 상대는 아니었다: 동아프리카 해안의 아랍 무역에 대한 포르투갈의 지배권을 무산시킨(1653) 아라비아 오만의 함대가 다가왔다. 포르투갈은 남부 모잠비크(Mozambique)를 위한 성채와 모잠비크(Mozambique), 그리고 몸바사(Mombasa)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했다: 대륙 안에서 그들의 위치는 실제보다 강했다. 그들은 무타파(Mutapa) 왕조를 통치하는 오랫동안의 숙원을 성취했기 때문이었다(1633년). 하지만 이것으로 그들은 작은 이익 밖에 얻을 수 없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수출되는 금 중에 단지 소량만이 생산되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의미 있는 사실은, 동 인도를 위한(동쪽으로 항해하는 상선) 식량 보급 기지가 지어졌다는 것; 1642년 마다가스카르(프랑스), 1652년 케이프(네덜란드)와 Darfur의 분파인 Wadai 술탄의 통치권이 나타난 것이다. 또한 모로코의 트랜스-사하라 제국이 무너졌던 방법으로, Timbuctoo의 파샤스(Pashas)는 마라케쉬(Marrakech)에 있는 그들의 형식적인 영주에게, 단지 입에 발린 말로써만 호의를 나타내는 독립 왕자들로 간주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