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AD 1700)

1700년(AD 1700) 18세기 초기에, 오스만 제국이 수 백년 전만큼의 힘이 없었던 것은 분명했다. 알제리(Algeria), 튀니지(Tunis), 그리고 트리폴리(Tripoli) 등의 아프리카 지역은 술탄의 대리인으로서보다 주권 국가와 같은 지위를 갖고, 독립된 지역으로 변하는 것이 허용되었었다: 이집트는 이스탄불에 공물을 바쳤지만 맘룩(Mamluk)의 귀족들은 다시 그들의 권력을 되찾았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국가를 운영하였다. Sublime Porte(터키 정부)는 그 능력이나 자신감, 혹은 그 둘 다를 잃은 듯 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서부 유럽은 힘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프리카는 대서양 노예 무역 확장의 원인이 되었다. 1700년대 초반 5만 명 이상의 노예들이 매년 대서양을 건너왔다. 이는 바로 한 세기 전보다 10배가 증가한 수였다. 거의 그들 중 반은 '노예 해안'으로 알려진 서부 지역 '바이트 오브 베닌(Bight of Benin)'에 있는 아프리카 거래인에 의해 공급되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지금의 나이지리아 남부와 노예 무역의 상당 부분을 담당한 오요(Oyo)의 요루바(Yoruba) 왕국은 그에 필요한 조직을 제공했다. 아프리카 왕조들은 그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한 유럽인들을 당혹케 했다. 대부분의 그들은 행정 단위보다는 공식적인 단위였다 -그들은 지방 의장을 합법화했지만 그들을 지명하거나 통제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왕조에게 그들이 수행하지 못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했고, 때때로 그들의 붕괴의 원인이 되었다. 콩고 왕조(17세기 후반에 완전히 분괴된)와 무타파 왕조(1693년에 Shona 왕국의 경쟁국인 부투아(Butua)에게 정복된)는 이러한 이유로 무너졌다. 실제로, 만약 포르투갈이 브라이트 오브 베닌의 해변가에서 기반을 굳힐 수 있었다면(그들은 열병으로 몰살되어서 그럴 수 없었지만)베닌 시 중심가에서 그들이 발견했던 그곳 전통왕조 역시 같은 길을 밟았을 것이다. 상품을 배달할 수 있는 통로에 대한 필요는 보다 강력한 왕조인 오요(Oyo)가 출현하게 하였다 -노예에 대한 유럽인의 수요가 아닌 유럽 상품에 대한 아프리카의 수요를 위한 효과적인 수요 과정- 서부 아프리카에선 프랑스의 세네갈 탐험(쉽게 통과할 수 있는 몇몇 안되는 아프리카 강 중의 하나), 감비아와 황금 해안에 영국의 출현, 그리고 상대적인 네덜란드의 쇠퇴는 주목할 만 하다. 동아프리카에선 포르투갈이 더 이상 몸바사를 장악하지 못하고 1696∼9년 까지의 산만한 3년 공격이후 Omani-led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지금은 영리하게도 잠베지의 아래 지역을 통치한다(모잠비크의 속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최초의 토착 국가가 출현(Menabe의 Sakalava 왕조와 Boina)하였고, 프랑스가 물러났다(동으로 400마일 떨어진 Reurion 섬을 식민지화 한 성공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