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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 중앙은행 테러리스트 자산 동결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은 전 세계의 테러리즘과의 전쟁에 발맞추어 테러리스트 집단 혹은 개인들의 은행 계좌에 대한 동결을 나이지리아 은행들에 명령하였다. 지난 10월 11일 중앙은행의 은행감독관 이말라(O. I. Imala)국장의 명의로 각 은행들과 금융기관들에 보낸 공문에서 중앙은행은 7일 이내에 중앙은행이 보낸 테러리스트들의 단체나 개인들이 개설한 계좌가 있는지를 확인을 은행과 금융기관에 요구하였다. 중앙은행이 보낸 공문에는 163개의 테러리스트 조직들과 60명의 테러리스트 개인의 이름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첫 번째 올라간 개인 테러리스트는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으로 지난 9월 11일 미국 세계 무역센터(WTC)와 미 국방성을 공격한 주요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그..

[남아공]탄저균 소동 2

15명의 남아공 이스트 런던 우편 근로자들이 밀봉되어 있던 우편물에서 하얀 물질과 접촉한 후 지난 화요일 프레르(Frere) 병원에 입원하였다. 그 병원의 의사인 라제브(Eswari Rajeev)는 15명 모두 병원 한 곳에 격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병원은 환자들이 치료가 더 필요한 지에 대한 경찰 실험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Mail & Guardian 11월 1일)

[남아공]탄저균 소동

남아공 더반의 미국 영사관 직원 6명이 지난 화요일 탄저균에 감염되었는지를 검사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영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그 관계자는 영사의 비서인 쿠엘(Craig Kuehl)이 미확인 하얀 색 가루가 묻어있던 봉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즉각 경찰에 연락했고 특별 요원들이 도착했다"라고 병원에서 항생제를 맞고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브로데릭(Broderick)이 말했다. 영국 영사관에도 이와 똑같은 우편물이 발송되었으나 영국 영사관은 이를 개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아공 경찰은 10월 초 이후 지금까지 탄저균과 관련한 신고가 224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두 탄저균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51건의 경우 하얀 가루가 커피 크림이나 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Ma..

세네갈-한국 축구 평가전

지난달 23일 세네갈 축구협회(FSF)는 이번달에 있을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대표선수 21명의 명단을 발표했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가 접수한 명단에 따르면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8골을 기록한 엘 하지 디우프와 칼리루 파디가 등 지난달 4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뛰었던 멤버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 나이지리아 평가전에서 2진급 선수단 파견의 문제를 경험했던 대한축구협회는 이같은 상황의 재현을 막기위해 세네갈 축구협회에 지난 일본전의 선수단을 그대로 보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세네갈 축구협회가 동의했고 이번 명단에 수록된 21명중 18명이 지난달 일본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세네갈은 아프리카의..

[모로코]기후변화협약 총회 개최

Climate conference held in Morocco 기후변화협약 제 7차 당사국 총회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모로코에서 186개 협약 당사국과 유엔환경계획(UNEP)등 유관 국제기구,환경단체 및 산업계 대표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2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독일 본에서 개최되었던 제 6차 당사국 총회 속개회의시 도출된 정치적 합의를 기초로 기후 변화 협약 부속 교토의정서으 이행을 위한 법률적 결정문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는 김명자 환경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정부 부처와 국회 기후변화특위, 에너지 경제 연구원, 에너지 관리공단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Daily Trade News Oct. 29, 2001

[케냐]코끼리 이동 작전

최근 케냐에서는 코끼리 떼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자 케냐 정부가 이들 코끼리를 국립자연공원인 '마사이마라'로 이동시키는 작전을 전개했다. 이 작전에는 헬리콥트까지 동원되었다. 코끼리들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는데 지금까지 2 에이커 이상의 농작물들을 파괴하였다. 또한 아이들은 이 코끼리 떼들로 인해 학교에 등교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케냐 정부의 코끼리 이동 작전 중에 2마리의 코끼리가 사망했으며 마을 주민 1명도 코끼리에 깔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