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나이지리아는 노조들의 유가의 큰 폭 인상에 대한 항의로 전면 파업에 돌입하였다. 은행, 학교, 정부청사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문을 닫았고 주요 도시들의 교통은 마비되었다. 수도 아부자에서는 진압경찰들이 최루가스를 군중들에게 발사하기도 하였다. 나이지리아의 전직 카두나(Kaduna) 주의 주지이자 인민구원당(People's Redemption Party : PRP)의 당수였던 알하지 발라라베 무사(Alhaji Balarabe Musa)는 현 나이지리아 올루세군 오바산조(Olusegun Obasanjo) 대통령이 그의 ‘반 인민’ 정책으로 인해 그의 임기를 채우기도 전에 하야할 것으로 예견하였다. 그는 나이지리아의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바산조는 그의 첫 번째 대통령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