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2 2

KENYA TODAY(2005년 7월 28일) - 케냐 축구팬들은 레드카드/ 케냐판 '필라델피아'/ 클린턴의 에이즈와의 전쟁

케냐가 2006년 월드컵 예선경기를 관중없이 텅 빈 운동장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축구협회는 지난달 모로코와의 경기 시작 전에 발생한 케냐 축구팬의 사망에 대한 징계로서 9월 3일 케냐에서 있을 튀니지와의 경기에 관중이 관람할 수 없도록 징계한 것인데요. 게다가, FIFA는 안전관리 소홀에 대해 케냐축구협회(KFF)에 2만5천 스위스 프랑(한화 약 2천만원)을 벌금으로 징수했습니다. 관람객 입장금지로 인해 케냐축구협회는 튀니지전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약 2백만실링(한화 약 3천만원)의 예상 경기수입을 잃게 되었으며, 통상적으로 방문팀의 숙박비와 교통비를 경기관람료 수입으로 지불하는 데 지출경비 충당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FIFA의 징계는 지난 6월 18일 케냐의 냐요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UN, 대 콩고 무기거래금지조치 연장

유엔 상임이사회는 현재 2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콩고에 대한 무기거래금지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장일치로 합의된 이 결의안에 따르면 콩고 동쪽지역에 거점을 두고있는 무장세력으로 인해 콩고 전체의 불안정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무기거래 금지조치는 무기를 제공받는 어떠한 경우일지라 하더라도 예외 없이 적용되며 무기거래금지조치와 함께 이를 어기는 자에 대한 여행금지와 자산 동결 조치 역시 2006년 7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다. 또한 전문위원단들은 이 금지조치를 위반한 사람들에 대한 명단을 작성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에 발표된 국제 엠네스티의 보고서는 국제적 규모의 무기 불법거래 조직망이 아프리카 광대한 호수지역 국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