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현재, 아프리카 인구 중 약 3억 이상의 사람들이 물 부족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오랜 가뭄과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해마다 수백만 명에 달한다. 따라서 케냐 뿐만 아니라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수자원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기근과 가난으로부터 자국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냐는 1인당 소득 약 400달러(2003년 기준)로 동부아프리카에서는 산업화와 기간산업 등이 가장 발전한 국가로 동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역할을 하는 국가이다. 케냐의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농업의 생산고는 국내 총생산고의 약 1/3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 질이 높은 홍차나 커피 원두의 주요 수출품 외 과일, 야채, 원예용 꽃가지 등의 수출도 활발하다. 공업화의 발전도 동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