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7 2

세계 석유회의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세계석유회의 제18차 총회가 열렸다. 최근 세계 각국은 총성 없는 에너지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총회에선 아프리카 대륙이 석유와 가스의 보고로 새롭게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세계 석유 회의(World Petroleum Congress)는 석유에 관한 과학,기술,경제,경영을 논의하는 세계 60여개국이 참가하는 포럼(forum)으로 3년 주기로 열리며 1933년 런던에서 개최된 이래, 최근 남아공 제 18차회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세계석유회의는 석유관련 국제행사로는 가장 큰 이벤트 대회이다. 지난달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턴에서 약 4천여명의 정부,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아프라카 ]빈곤탈피 부유국의 책임 있는 지원 필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이다.UN의 발표에 의하면 49개국 저개발국 중 34개국가가 아프리카에 있다. 아프리카는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도움이 필요하며 국제사회, 특히 선진국의 책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먼저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채를 줄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UN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민의 절반이 하루 생활비로 미화 1$에 미치지 못하며, 1/3의 사람들이 기아상태에 놓여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은 매년 230억$이상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부채는 매년 23%씩 급속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38개 부채가 많은 국가 중 32개국가가 아프리카 국가이다. 그 중 대부분이 소국이며 경제능력 또한 약해 부채를 갚을 능력이 없고 국민들의 생활도 역시 매우 빈곤하다.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