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정부가 지난 주(6월 26일) 생산품들에 대한 판매 가격을 50%인하할 것을 기업들에게 지시한 이후 짐바브웨 상점들에서 상품들을 볼 수 없는 광경이 발생하고 있다. 짐바브웨 정부는 하루가 다르게(표현상 그렇지만 사실은 1분 마다) 치솟는 상품, 특히 생필품들에 대한 가격을 통제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가격통제를 지시하고 있지만 판매상들은 손해를 보면서 팔려고 하지 않아 상점 진열대에 물건을 올려놓으려 하지 않고 있다. 짐바브웨 정부는 단속 공무원들을 파견하여 물건을 팔지 않으려는 상점이나 판매상들을 단속하고 있으며 많은 상점이나 생산 공장들은 재고를 들어오지 않으려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생필품이 더욱 품귀현상을 빚어 결국 인반 국민들만 더욱 힘든 생활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