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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South Sudan) 내전

아프리카의 54번째 신생 독립국가 남수단은 자원이 풍부하고 지정학적 중요성이 큰 국가 아프리카의 병폐인 독재와 부족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내전이 발발 내전 이후 남수단은 발전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진출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 역사적으로 영국은 수단을 식민지배하면서 북부와 남부를 인종, 언어 및 종교 등에 따라 분리하여 통치함으로써 한 국가로 통합되지 못했다. 독립이후 수단은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져 약 50년간 내전을 겪었고, 2005년 포괄적평화협정에 따라 이루어진 주민투표에서 98%의 지지율을 보여 2011년 7월 9일 남수단 공화국(Republic of South Sudan)으로 분리하여 독립을 맞게 된다. 아프리카의 54번째 신생 독립국인 남수단은 독립 당시 석유를 비롯한 천연자원과 지정학적 중요성으..

수단내전, 남부 수단과 다르푸르(Darfur) 사태

식민지배 시기부터 인종적, 종교적, 경제적 차이가 발생 남부 수단은 협정을 통해 독립했지만 다르푸르는 여전히 내전이 진행 중 알 바시르 대통령의 독재가 문제를 악화 수단의 수도 카르툼은 백나일과 청나일이 합쳐지는 곳으로 고대부터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이집트와 활발히 교류하며 문명을 꽃을 피웠다. 수단의 누비아(Nubia) 왕국은 기원전 3200년경 쿠쉬 왕국이 출현한 이후 기원후 1500년경까지 이어졌다. 줄곧 이집트의 지배를 받던 누비아 왕국은 기원전 약 920년경 이집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통치를 시작하였고 피앙키(Piankhy: 기원전 751~712년) 왕은 이집트를 정복하여 제25왕조를 열어 ‘검은 파라오‘가 되었다. 누비아 왕국은 기원전 300년경 수도를 나파타에서 메로에(M..

소말리아 내전과 알샤바브

소말리아는 씨족 전통이 강하며 식민지배로 분열됨 케냐는 지역 패권을 위해 소말리아 내전에 개입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는 동아프리카의 안전을 위협 ‘아프리카의 뿔’ 지역인 소말리아는 강력한 씨족 중심의 사회구조와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분열되었으며 중앙정부가 효과적으로 전 국토를 통치 하지 못하는 ‘실패국가’다. 소말리아는 이슬람을 믿고 있는 소말리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단일 민족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요 종족은 하위야(Hawiya, 25%), 이샥(Ishaak, 22%) 다로드(Darod, 20%), 그리고 라한웨인(Rahanwein, 17%) 등으로 압도적인 다수 종족이 없는 상황이며 무엇보다도 강력한 씨족 중심 사회여서 소말리아의 국가통합과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 또한 소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