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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적어도 21명이 동사(凍死)

africa club 2002. 7. 25. 12:42
지난 주말 남아공의 이스턴 케이프 주에 불어닺친 추위와 눈으로 인해 3명의 사람들이 동사하였다고 이번주 월요일 재난관리 책임자인 존 포비안(John Fobian)이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주에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많은 눈으로 인해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명의 목동 시체들이 일요일 레이디 프레레(Lady Frere)에 있는 산맥에서 발견되었는데 사망자들은 가까운 친척들에게 넘겨졌다. 그리고 가장 추웠던 지난 토요일에 엘리옷 마을에서 20대 남자가 동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사망자 중 17명이 크와줄루-나탈지역과 이스턴 케이프에서 발생하였는데 이 지역이 지난 주에 가장 추웠기 때문이다. 또한 눈으로 인해 대피하였던 사람들 중 실종된 9명을 경찰들이 찾고 있다.
(Mail & Guardian,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