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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과 바이러스 153명 사망

africa club 2002. 8. 3. 17:46
마다가스카르에서 지난 2주동안 적어도 153명의 사람들이 아직 병명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보건부 장관 안드리가 지난 목요일 밝혔다.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약 500킬로미터 떨어진 남동부의 이콩고( Ikongo) 마을에서는 62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였다.

보건부 장관은 알라카미시 암보히마하(Alakamisy Ambohimaha) 지역에서만 89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그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그 바이러스는 아직 정확한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심한 두통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 감기증세와 비슷하다고 환자들은 말했다.

그와 같은 고통은 목과 가슴으로 퍼져 마른 기침을 계속 일으키게 만들어 만약 치료되지 않으며 사망하게 만들고 있다.
(Mail & Guardian, 8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