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IT 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IT 산업 중 이동통신은 다른 대륙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1998년부터 2003년 사이 아프리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증가 비율은 1,000%에 달하고 있으며 전체 가입자 수는 2005년에는 3천2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용 인구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장을 보이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에서는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유선 가입자 수를 훨씬 뛰어 넘고 있다. 국제통신연합(ITU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의하면 2003년 말 현재 아프리카 유선 가입자 수는 2천5백10만 회선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처럼 빠른 IT 산업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가장 큰 IT 산업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남아공이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인터넷 인구와 휴대폰 사용 인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IT 산업에 있어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선진화된 국가이다.
남아공은 인구 약 4천5백만명에 국토면적은 남한의 12배에 달할 정도로 광대한 국가이다. 과거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의 실시로 소수의 백인이 다수의 유색인들에게 인종차별을 통해 정치, 경제 등을 장악하여 전 세계의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4년 남아공 최초의 전인종 참여 선거가 실시되어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가 집권하여 최초의 흑인 정권이 탄생하였다.
남아공은 아프리카대륙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아프리카대륙 전체 GDP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과 수입에 있어서도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남아공은 경제면에서 뿐만 아니라 또한 정치면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맹주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시장 전진기지로서 남아공이 각광받고 있는데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남아공에 자동차 산업 등 산업시설들을 이전하고 있다.
남아공의 IT산업도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남아공 IT 전문조사기관인 BMI-TECH사는 2005년도 남아공의 IT분야 지출이 9%이상 성장을 기록하는 등 약 490억란드(약 미화 8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러한 남아공의 IT분야 지출 증가 예상 이유로는 최근 매월 발표되는 비즈니스 신용 지수가 사상 최고조 즉 산업 활동이 계속 호조를 보일 전망이고, 현재 경제성장률이 4% 대 이상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공 정부의 IT투자는 전자정부 구현 추세에 맞추어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정부가 남아공 총 IT 산업 소비의 12%정도를 차지하게 되어 남아공 내 3번째로 큰 IT제품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아공 정부의 IT 투자는 2003/4년도의 49억란드에서(약 미화 7.9억달러) 연간 7.8%정도 증가하여 2007/8년도에는 65억란드에(약 미화 11억달러)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의 IT 관련 업종 중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분야로 2004년 성장률은 전체 IT업계 평균보다 높은 각 14.7%, 12.4%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남아공에는 약 3,500여개의 IT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7만5천여명의 근로자가 IT관련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남아공의 IT관련 매출이 총 국내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이며 남아공의 IT산업이 세계 전체매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7%로 매출 규모면에서 남아공의 IT 규모는 세계 30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IT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아공 인터넷 인구는 2003년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9%정도인 약 40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5년까지 매년 33%의 증가율을 보여 2005년에는 840만명이 인터넷을 정기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기업체 수는 2003년말 기준으로 38만개 업체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수치는 2005년까지 45만개 업체로 늘어날 전망이다.
남아공의 인터넷 및 E-Commerce의 수익구조를 보면 인터넷을 접근으로 하는 수익모델보다는 인터넷 접근을 도와주도록 하는 인터넷 비접근분야 수익모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인터넷 비접근분야 수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시스템 통합서비스로 전체 수익구조 중 약 43%를 차지하고, Operation Management 서비스분야가 42%, 나머지 15%는 컨설팅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현재 남아공의 인터넷 접근 도구는 2003년말 현재 약 300만대 정도인데, 아직까지 PC를 통한 인터넷 접근이 94%를 차지해 대표적인 인터넷 접근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2005년경에는 PC가 인터넷 접근 도구로 차지하는 비중이 53%선으로 하락하는 대신 휴대가 가능한 소형 인터넷 접근도구의 사용이 증가해 PC다음의 인터넷 접근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NetTV 및 다양한 인터넷 접속도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아공 휴대폰 이용 고객 수는 2003년초를 기준으로 1천26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최근 남아공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보다콤(Vodacom)의 후원하에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대학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2006년에는 2천100만명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아공의 휴대폰 보급형태는 선불카드 시스템인 pre-paid와 일반 계약지불 2가지 방식이 있는데 pre-paid는 84%(월 평균사용금액 62란드, 환율 US$1=약 6.5란드), 계약지불 방식이 16%(월 평균 사용금액 409란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pre-paid 방식이 높은 이유는 아직까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흑인층의 소득이 높지 않기 때문에 기업이나 고객들이 요금지불과 체납에 대한 위험성이 적은 pre-paid 방식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남아공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은 한국산 휴대폰으로 남아공 전체 무선전화 잠재고객에 적용할 때 2천만명의 16%에 해당하는 320만명 정도가 고가형 한국 휴대폰의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이동통신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유선에 의한 전통적인 방법의 인터넷 접속을 대체하려는 이동통신의 인터넷 접속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기술은 소위 2세대 서비스라 불리는 WAP 혹은 SMS과 같은 서비스들이 대중화되고 있다. 남아공은 SMS 사용에 있어 세계에서 최고에 달하여 1인당 평균 1개월 17개의 메시지를 SMS를 통해 보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세계 평균 4개와 비교하면 월등히 앞서는 수치임을 볼 수 있다. 또한 SMS 기술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특별히 이용되기도 하는데 나이지리아의 경우 모바일 뱅킹에 이용하며 케냐의 경우는 선거 결과를 SMS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보급된 남아공의 휴대폰 시장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GSM시장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남아공 휴대폰 수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급격한 휴대폰시장 확대에 따른 단말기 수요의 증가와 화려한 모델을 좋아하는 흑인 젊은 층의 구매 욕구에 힘입어 2004년 현재, 한국산 휴대폰 단말기의 대남아공 수출은 200%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저가 시장은 세계 최대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고가의 제품은 한국제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국산 휴대폰 휴대를 하나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휴대폰 이외에도 남아공의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시장에 맞춰 인터넷 장비나 네트워크 망 사업 등에 진출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특히 201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남아공은 IT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정부조달 시장이나 민간합작 투자를 통해 남아공의 IT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이처럼 빠른 IT 산업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가장 큰 IT 산업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남아공이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인터넷 인구와 휴대폰 사용 인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IT 산업에 있어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선진화된 국가이다.
남아공은 인구 약 4천5백만명에 국토면적은 남한의 12배에 달할 정도로 광대한 국가이다. 과거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의 실시로 소수의 백인이 다수의 유색인들에게 인종차별을 통해 정치, 경제 등을 장악하여 전 세계의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4년 남아공 최초의 전인종 참여 선거가 실시되어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가 집권하여 최초의 흑인 정권이 탄생하였다.
남아공은 아프리카대륙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아프리카대륙 전체 GDP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과 수입에 있어서도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남아공은 경제면에서 뿐만 아니라 또한 정치면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맹주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시장 전진기지로서 남아공이 각광받고 있는데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남아공에 자동차 산업 등 산업시설들을 이전하고 있다.
남아공의 IT산업도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남아공 IT 전문조사기관인 BMI-TECH사는 2005년도 남아공의 IT분야 지출이 9%이상 성장을 기록하는 등 약 490억란드(약 미화 8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러한 남아공의 IT분야 지출 증가 예상 이유로는 최근 매월 발표되는 비즈니스 신용 지수가 사상 최고조 즉 산업 활동이 계속 호조를 보일 전망이고, 현재 경제성장률이 4% 대 이상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공 정부의 IT투자는 전자정부 구현 추세에 맞추어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정부가 남아공 총 IT 산업 소비의 12%정도를 차지하게 되어 남아공 내 3번째로 큰 IT제품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아공 정부의 IT 투자는 2003/4년도의 49억란드에서(약 미화 7.9억달러) 연간 7.8%정도 증가하여 2007/8년도에는 65억란드에(약 미화 11억달러)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의 IT 관련 업종 중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분야로 2004년 성장률은 전체 IT업계 평균보다 높은 각 14.7%, 12.4%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남아공에는 약 3,500여개의 IT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7만5천여명의 근로자가 IT관련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남아공의 IT관련 매출이 총 국내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이며 남아공의 IT산업이 세계 전체매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7%로 매출 규모면에서 남아공의 IT 규모는 세계 30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IT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아공 인터넷 인구는 2003년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9%정도인 약 40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5년까지 매년 33%의 증가율을 보여 2005년에는 840만명이 인터넷을 정기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기업체 수는 2003년말 기준으로 38만개 업체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수치는 2005년까지 45만개 업체로 늘어날 전망이다.
남아공의 인터넷 및 E-Commerce의 수익구조를 보면 인터넷을 접근으로 하는 수익모델보다는 인터넷 접근을 도와주도록 하는 인터넷 비접근분야 수익모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인터넷 비접근분야 수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시스템 통합서비스로 전체 수익구조 중 약 43%를 차지하고, Operation Management 서비스분야가 42%, 나머지 15%는 컨설팅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현재 남아공의 인터넷 접근 도구는 2003년말 현재 약 300만대 정도인데, 아직까지 PC를 통한 인터넷 접근이 94%를 차지해 대표적인 인터넷 접근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2005년경에는 PC가 인터넷 접근 도구로 차지하는 비중이 53%선으로 하락하는 대신 휴대가 가능한 소형 인터넷 접근도구의 사용이 증가해 PC다음의 인터넷 접근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NetTV 및 다양한 인터넷 접속도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아공 휴대폰 이용 고객 수는 2003년초를 기준으로 1천26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최근 남아공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보다콤(Vodacom)의 후원하에 스텔렌보쉬(Stellenbosch) 대학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2006년에는 2천100만명의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아공의 휴대폰 보급형태는 선불카드 시스템인 pre-paid와 일반 계약지불 2가지 방식이 있는데 pre-paid는 84%(월 평균사용금액 62란드, 환율 US$1=약 6.5란드), 계약지불 방식이 16%(월 평균 사용금액 409란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pre-paid 방식이 높은 이유는 아직까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흑인층의 소득이 높지 않기 때문에 기업이나 고객들이 요금지불과 체납에 대한 위험성이 적은 pre-paid 방식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남아공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은 한국산 휴대폰으로 남아공 전체 무선전화 잠재고객에 적용할 때 2천만명의 16%에 해당하는 320만명 정도가 고가형 한국 휴대폰의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이동통신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유선에 의한 전통적인 방법의 인터넷 접속을 대체하려는 이동통신의 인터넷 접속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기술은 소위 2세대 서비스라 불리는 WAP 혹은 SMS과 같은 서비스들이 대중화되고 있다. 남아공은 SMS 사용에 있어 세계에서 최고에 달하여 1인당 평균 1개월 17개의 메시지를 SMS를 통해 보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세계 평균 4개와 비교하면 월등히 앞서는 수치임을 볼 수 있다. 또한 SMS 기술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특별히 이용되기도 하는데 나이지리아의 경우 모바일 뱅킹에 이용하며 케냐의 경우는 선거 결과를 SMS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1994년부터 보급된 남아공의 휴대폰 시장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GSM시장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남아공 휴대폰 수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급격한 휴대폰시장 확대에 따른 단말기 수요의 증가와 화려한 모델을 좋아하는 흑인 젊은 층의 구매 욕구에 힘입어 2004년 현재, 한국산 휴대폰 단말기의 대남아공 수출은 200%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저가 시장은 세계 최대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고가의 제품은 한국제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국산 휴대폰 휴대를 하나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휴대폰 이외에도 남아공의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시장에 맞춰 인터넷 장비나 네트워크 망 사업 등에 진출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특히 201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남아공은 IT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정부조달 시장이나 민간합작 투자를 통해 남아공의 IT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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