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하면 일반적으로 금과 다이아몬드 그리고 볼 거리가 많은 관광국가 그리고 과거 인종차별국가로만 인식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여기에 덧붙여 저렴한(?) 영어 어학코스로도 약간은 알려지고 있지만...
그러나 남아공이 광물자원에 의존하는 1차산업 비중의 경제에 의존하고 있다고만 알고 있으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물론 금, 다이아몬드, 청강석과 삭탄 등 광물자원의 수출이 남아공 산업의 중추역할을 하고 외화획득에 당당히 기여를 하고 있지만 남아공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자동차생산이 전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은 편이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2002년 남아공 자동차 산업은 남아공 전체 GDP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공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남아공은 아프리카 자동차 생산의 83%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며 전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의 제조 공장 대부분이 남아공에 소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도 한때 남아공 인근 보츠와나에 조립공장을 설립하여 남아공에 수출하였으나 현재는 가동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남아공은 자동차 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MIDP라 불리는 자동차 산업개발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 이 정책은 남아공 상무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보호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산업발전프로그램(MIDP ; The Motor Industry Development Program)으로 2012년까지 연장 시행키로 했다. 남아공 정부가 이같이 자동차산업 보호 정책을 연장한 것은 자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MIDP의 종료기간은 2007년까지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2012년까지 연장됨으로써 남아공 자동차 업계는 5년간 외국 자동차 수출업체와의 경쟁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의 해외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1995년 이래 매년 평균 38%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 수출 국으로는 독일과 미국 그리고 호주 등이다.
특이한 점은 남아공은 현재 전 세계 촉매변환 장치(자동차 공해방지 장치)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공의 BMW 공장은 높은 생산 품질을 보장하는 공장에 수여하는 유럽의 골드 플랜트 퀄리티 상도 수상하여 생산 품질에 있어서 세계 최고임을 임증하기도 했다. 또한 남아공 이스트런던에 소재한 다임러크라이슬러 공장은 일본과 호주, 영국시장 등에 판매하는 벤츠의 C-class 우축 핸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 처럼 남아공 자동차 산업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5년까지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무관세 및 무제한 쿼터 등의 헤택을 제공하는 아프리카 성장과 기회법(AGOA) 의 혜택을 남아공도 받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수출에 있어서 다른 국가들 보다는 경쟁력이 한층 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국내 자동차 회사들도 더 늦지 않게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우회수출 기지로 남아공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아공이 광물자원에 의존하는 1차산업 비중의 경제에 의존하고 있다고만 알고 있으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물론 금, 다이아몬드, 청강석과 삭탄 등 광물자원의 수출이 남아공 산업의 중추역할을 하고 외화획득에 당당히 기여를 하고 있지만 남아공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자동차생산이 전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은 편이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2002년 남아공 자동차 산업은 남아공 전체 GDP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공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남아공은 아프리카 자동차 생산의 83%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며 전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의 제조 공장 대부분이 남아공에 소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도 한때 남아공 인근 보츠와나에 조립공장을 설립하여 남아공에 수출하였으나 현재는 가동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남아공은 자동차 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MIDP라 불리는 자동차 산업개발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 이 정책은 남아공 상무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보호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산업발전프로그램(MIDP ; The Motor Industry Development Program)으로 2012년까지 연장 시행키로 했다. 남아공 정부가 이같이 자동차산업 보호 정책을 연장한 것은 자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MIDP의 종료기간은 2007년까지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2012년까지 연장됨으로써 남아공 자동차 업계는 5년간 외국 자동차 수출업체와의 경쟁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의 해외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1995년 이래 매년 평균 38%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 수출 국으로는 독일과 미국 그리고 호주 등이다.
특이한 점은 남아공은 현재 전 세계 촉매변환 장치(자동차 공해방지 장치)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공의 BMW 공장은 높은 생산 품질을 보장하는 공장에 수여하는 유럽의 골드 플랜트 퀄리티 상도 수상하여 생산 품질에 있어서 세계 최고임을 임증하기도 했다. 또한 남아공 이스트런던에 소재한 다임러크라이슬러 공장은 일본과 호주, 영국시장 등에 판매하는 벤츠의 C-class 우축 핸들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 처럼 남아공 자동차 산업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5년까지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무관세 및 무제한 쿼터 등의 헤택을 제공하는 아프리카 성장과 기회법(AGOA) 의 혜택을 남아공도 받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수출에 있어서 다른 국가들 보다는 경쟁력이 한층 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국내 자동차 회사들도 더 늦지 않게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우회수출 기지로 남아공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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