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아프리카의 내전과 분쟁

르완다 내전 - 피해규모와 향후 전망

africa club 2004. 6. 28. 22:39
1994.4.6 대통령비행기가격추된다음날후투극단파는사전계획에따라투치와후투온건파를대량학살하기시작함.동시에 FPR도군사공격을재개, 7월까지정부군을소탕함. 이 4개월간의내전에서 50만명이사망하고후투족 250만이인근국으로피난함. 국내피난인구는 3백만에달함.

전체인구가 약 600만중 약 100만이 사망하고 절반이 가까운 인구가 난민화. 1996년에는 이 난민들이 르완다로 돌아왔고 이들의 정착역시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음.

카가메 정부는 국민화합을 내세워 대통령과 수상을 후투족 출신으로 임명하는 등 유화정책을 펴고 있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인종차별정책에 가까운 것이 현실.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지역에는 후투족의 반란군이 끊임없이 침략을 시도하고 있고 카가메 정부의 억압체제는 새로운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권력을 독점한 투치족은 도시지역으로 몰림으로 도시와 농촌간 종족분리가 이루어짐. 후투족은 정치경제적으로 완전히 소외되고 있음.

지금도 여전히 내전의 위험이 있음. 투치족 반군이 결성되어 있음. 그러나 국제정치상황은 냉정하게 변하여 더이상 선진국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