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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총장, 다르푸르사태해결을 위한 노력

africa club 2007. 9. 10. 11:2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월 9일 리비아에서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의 모든 당사자들이 성공적인 평화협상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협상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수도에서 반기문 총장은 수단, 차드 그리고 마지막 순방지인 리비아에서 다르푸르의 비인권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하였다. 다르푸르사태는 2003년 분쟁이 격화된 이래 20만면의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22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난민생활을 하고 있는 21세기 최악의 인권유린 사태로 불리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다르푸르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해결책들을 달성하기 위한 중대한 위임들을 발표 할 것, 다르푸르 협상의 유인을 위한 안보 환경을 만들 것, 협상 노력의 결과에 대한 책임과 참여를 할 것, 그리고 즉각적인 모든 적대활동을 중지할 것 등을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반기문 총장은 폭력과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유엔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의 진입으로 인한 보다 강력한 종전을 지원하고 이 지역의 경제개발과 회복을 개선시키기고 인권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평화협상은 10월 27일 유엔-아프리카연합 특사에 의해 리비아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유엔 특사 장 엘라어송(Jan Eliasson)과 살림 아흐메드 아프리카연합 특사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할 것이며 시민사회 단체와 난민대표 그리고 여성단체와 종족지도자들이 협상 과정에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