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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국가경제위원회 발족

africa club 2007. 9. 12. 10:15
나이지리아의 국가경제 위원회(NEC)가 9월 4일 발족하여 야라두아 행정부의 7개 의제를 실현할 로드 맵을 작성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또한 이 위원회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2020년까지 세계 20대 경제대국이 되기 위한 경제 부흥의 계획들을 작성해야 한다.

이 위원회는 부통령인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이 위원장이 되며 36개 주지 사들이 위원회에 포함된다. 또한 첫 번째 의회 회기에서 공공 정부조달법(Public Procurement Act)과 회계 책임법(Fiscal Responsibility Act)을 제정하기 위한 입법 진행이 진행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일들을 위해 재무장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장 그리고 국가기조장관들이 이 위원회의 멤버가 될 것이다.

9월 4일 발족식에서 야라두아 대통령은 위원회 위원들이 나이지리아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직접적으로 그들의 삶에 변화가 있는 가시적인 결과들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이지리아 국가경제 위원회가 경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조언하기 위한 법적 책임이 있는 고문 단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정책들과 프로그램들이 1999년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나이지리아는 많은 일거리를 창출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내려가야 하고 이자율 또한 보다 낮아져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나이지리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민간기업들에 대해 정부가 보다 많은 생산성을 유인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 하며 나이지리아 나이라(naira)의 주요 통화들에 대한 환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회는 4개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가난 ; 에이즈 ; 새천년 개발 목표들(MDGs) ; 그리고 정부조달법과 회계 책임법의 의회에서의 제정 등이다. 특히 법 제정에 있어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장은 올 12월말까지 법 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