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600마리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고, 멸종의 위험이 높은 마운틴고릴라(Mountain Gorilla)의 암컷 2마리가 르완다의 국립공원 내에서 살해당하고 어린 고릴라 1마리가 포획되어 사라진 것으로 미국의 환경보호 단체 「아프리카 야생 동물 기금」의 조사에서 판명되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 14일 「행방불명의 어린 고릴라 갓난아기가 해외에 밀매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금에 의하면 5월 10일, 같은 무리에 속하는 11세와 25세 암컷의 마운틴고릴라 2마리가 소총으로 총격 당해 살해당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같은 무리의 젊은 수컷 고릴라도 상처를 입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암컷 고릴라가 데리고 있던 2마리의 갓난아기 고릴라 가운데 1마리는 죽은 어미의 시체 근처에서 발견되었지만, 이미 1마리는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암컷 고릴라는 갓난아기를 손에 넣어 밀매하는 목적을 가진 밀렵자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르완다 주변의 비룬가 지역에 서식하는 마운틴고릴라는 불과 355마리로 멸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아프리카 야생 동물 기금의 에로디·산피아는 「이미 갓난아기 고릴라는 해외에 데리고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부모로부터 떨어진 갓난아기 고릴라는 오래 살 수 없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그 고릴라가 있을 곳을 알아 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금에 의하면 5월 10일, 같은 무리에 속하는 11세와 25세 암컷의 마운틴고릴라 2마리가 소총으로 총격 당해 살해당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같은 무리의 젊은 수컷 고릴라도 상처를 입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암컷 고릴라가 데리고 있던 2마리의 갓난아기 고릴라 가운데 1마리는 죽은 어미의 시체 근처에서 발견되었지만, 이미 1마리는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암컷 고릴라는 갓난아기를 손에 넣어 밀매하는 목적을 가진 밀렵자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르완다 주변의 비룬가 지역에 서식하는 마운틴고릴라는 불과 355마리로 멸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아프리카 야생 동물 기금의 에로디·산피아는 「이미 갓난아기 고릴라는 해외에 데리고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부모로부터 떨어진 갓난아기 고릴라는 오래 살 수 없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그 고릴라가 있을 곳을 알아 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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