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학/신화_전설

요루바의 신들

africa club 2001. 11. 19. 21:46
전통 요루바 종교는 오리샤(orisha)라 불리우는 만신전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한 아이가 태어나면 바바라우(Babalawo)라는 점쟁이가 그 아이가 뒤를 이어야할 오리샤를 결정하는 조언을 한다.  성인이 되면 요루바는 종종 여러 신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구전에 의하면, 가장 높은 신인 올로룬(Ololun : Olodummara)이 처음으로 일레-이페(Ile-Ife) 지역의 땅에 생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리샬라(Olishala)를 보내기로 하였으나 오리샬랴는 지체하였고 그의 동생인 오두두와(Oduduwa)가 그 일들을 수행했다.  그후 16명의 다른 오리샤가 땅에 인간들과 생명을 창조하기 위해 내려왔다.  이들 신들의 후손들은 요루바지역 전지역에 요루바 문화와 종교를 전파하였다.
신성한 도시 이페 제례의 으뜸은 왕실조직과 요루바 신들의 기본적인 만신전을 합법화  하는 것이었다.  일부 신들은 오두두와가 땅을 탄생시킬 때 이미 존재했던 태초에 있었다.  그리고 다른 신들은 인간에 중요한 인상을 남긴 영웅들이었다.  신들은 아마 인간들의 역사와 삶에 영향을 미친 산이나 언덕 그리고 강들과 같은 자연현상들도 있을 수 있다.  요루바인들에 의해 숭배되는 수백의 신들 중에 가장 인기있는 신은 청둥과 번개의 신인 상고(Sango), 예언의 신인 이페(혹은 올룬밀라 : Orunmila), 사자 혹은 책략가의 신인 에슈(Eshu), 그리고 철과 전쟁의 신인 오군(Ogu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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