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의 침략

열대 아프리카의 분할

1880년 이전 유럽통치자들은  열대아프리카를 점령하는데 주저했다. 1880년 이후 유럽은 "쟁탈지"로서 알려졌던 이곳에 식민지의 거대한 열정의 바람이 불었다.
분할은 아프리카역사에 있어 주요 지표의 한 사건이었다. 그것은 두 개의 중요한 분기점의 하나였으며 상당 기간을 차지했다 : 국가 또는 제국의 독립에 있어 아프리카인들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던 그 시기에 국경은 탄력적이고 인종적으로는 필수적인 것이었다; 식민통치기 동안 이전에 존재했던 국경의 중요성에는 어떤 관심도 기울이지 않은 채 아프리카지역의 경계를 무시한 분할에 의해 좌우되었다.
분할과 쟁탈의 요인으로서 논란의 소지가 되어왔고 상호연관성을 띠고 있었으며 이는 다음의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독일과 다른 유럽 국가들간의 세력균형의 발생
2. 이집트 사건
3. 서부아프리카에서의 프랑스의 지배와  브라자 마코코(Brazza Makoko)협정
4. 경제제국주의
5. 인종주의와 민족주의

1. 비스마르크(Bismark)와 독일의 부상
식민지쟁탈은 독일의 부상과 비스마르크의 기회주의에 의해 야기된 유럽 경쟁의 결과였다.  테일러(A.J.P.Taylor)는 비스마르크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분할과 쟁탈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1870년 이전의 독일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 의해 여러 지역으로 분할통치 되었다. 급속한 군사출정으로(military campaign)독일은 비스마르크에 의해 합병되었다.
굴욕적인 패배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프랑스의 두 지방, 석탄과 철이 풍부한 알자스와 로렌지방이 독일(New German nation)에 병합되었다.
독일의 부상은 유럽 힘의 균형에 있어 몇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독일은 그들의 재력을 과시하기 전, 프랑스와 영국은 유럽에서 권력의 두 경쟁자였다. 영국은 바다를 지배한 반면 프랑스는 대륙을 지배하였다. 독일의 우세는 그 당시 이러한 균형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신흥국가세력인 독일은 프랑스를 위협하는 초강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패배를 치욕으로 여긴 프랑스는 영국과 동맹을 맺었고 독일은 "revanchist" 전쟁이 야기될까 우려했다. 비스마르크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 해야 했다. 영국과 프랑스와 우호관계를 추구하는 한편 두 나라 사이의 분쟁을 조장하였다. 이런 분쟁 동안 독일은 권력의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다 이 둘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이집트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명백한 상황은 비스마르크의 손에 달려 있었고 그것을 교묘히 조종한 그의 교활함은 부분적으로 쟁탈과 분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