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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원조가 필요한 200만 사람들 - 세계식량계획(WFP)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은 짐바브웨 지방 인구 중 적어도 25%가 식량원조가 절실하거나 굶주리고 있다고 밝혔다.
짐바브웨의 식량문제에 대한 최근 보도에서 세계식량계획은 짐바브웨가 2015년까지
빈곤을 뿌리 뽑는 데 합의한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UN관계자는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인구가 1992년에는 600만 명에 이르렀으나
이번 극심한 흉작기에 식량지원이 필요한 인구는 50만 명이다. 이는 작년 220만 명에 비해 극적인 변화이다.
허나 지방 인구의 25%는 식량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우리생애를 바쳐 기아를 끝낼 수 있다. 이는 정치적 의제의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이며 단일분야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나라들이 기아근절에 힘쓰고 있고 대상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이다.”고 전했다.
위 25%는 굶주림의 공포에 시달리는 200만 인구를 가리킨다.
짐바브웨는 한때 식량수출국이었지만 2000년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가 토지개혁을 실시한 이후
원조단체의 식량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토지몰수는 한 때 짐바브웨 산업의 기반이었던 농업을 심하게 약화시켰다.
농업부문은 무가베의 토지개혁이 실시되고 수년이 지난 현재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다.
남부 아프리카 식량농업기구(FAO)의 지역조정원 David Phiri는
짐바브웨가 다른 국가들과 함께 스스로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David Phiri는 “2000년, 여러 국가들이 2015년까지 빈곤을 뿌리 뽑는 데 뜻을 모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의 앙골라, 말라위, 모리셔스가 모잠비크와 함께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 기쁘다.”며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기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실패의 요인으로는 국가들 사이의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과 자연재해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어 Phiri는“최근 식량농업기구(FAO)의 통계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의 기아수준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만성적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인구 8억500만 명 중 7억9100만 명이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Phiri는 남부아프리카에서 4명당 1명은 영양실조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남부아프리카에서 4명당 1명은 영양실조라고 전했다.
또한 “기아근절은 반드시 정치의제와 법률 체계의 중심이어야 하며
인적자원과 재정적 자원 그리고 현실에 기반한 결정과 탄력성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재이 역
Zimbabwe: Two Million to Need Food Aid - WFP
AT least 25 percent of Zimbabwe's rural population will need food hand-outs or they will starve, according to the World Food Programme (WFP).
In its latest report on the food situation in Zimbabwe, the WFP said the country will not meet its Millennium Development Goal of eradicating hunger by 2015.
"Dramatic progress has been made in the past decade from 6 million people who were undernourished in 1992 to 500 000 (in 2014) people who will need food at the peak of the lean season (2014-15), as compared to 2.2 million last year. 25 percent of the rural population are in need of food support," the UN agency said.
"We can end hunger in our lifetime, but this means it must be at the centre of the political agenda but this cannot be done by a single sector, many countries have managed to eradicate hunger and have met their target in sub-Saharan Africa."
The 25 percent will translate to a staggering 2 million rural people facing the real spectre of starvation.
Zimbabwe, which used to be a net exporter of food, has been relying on food hand-outs from aid agencies after President Robert Mugabe embarked on a chaotic land reform programme in 2000.
The land seizures decimated the once thriving agricultural sector on which the country's industry had been anchored.
The agricultural sector is now only slowly beginning to recover after years of under-performance.
David Phiri, 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FAO) regional coordinator for Southern Africa, said Zimbabwe along with a few other countries had made efforts to feed itself but these efforts remained inadequate.
"In 2000 countries agreed on the targets of the MDGs, governments agreed that by 2015 they would have eradicated poverty and many countries have managed to do it, I am pleased to say in our sub-region here Angola, Malawi, Mauritius have already managed to reach the MDG target with Mozambique set to meet the target by 2015.
"The remaining countries in the region have made progress but they have not made enough progress to reach the target despite these efforts. Some of the reasons for failure relate to conflict and natural disasters," said Phiri.
"According to recent FAO estimates, levels of hunger continue to decline in developing countries. Key figures show that globally 805 million people are chronically undernourished with developing countries making up the lion's share at 791 million in 2012-14."
Phiri said one in every four people in southern Africa is undernourished.
"Ending hunger must be at the centre of the political agenda and political programmes and legal framework, there is also need for human and financial resources, evidence based decision making and strengthening resilience,"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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